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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8화

체어스는 동공이 수축되었다.

가슴도 몹시 떨리기 시작하였다.

그가 왔다!

진짜 돌아 왔다!

이제 막 돌아왔는데 적국에 심한 일격을 가했다!

남관을 향하는 것은 이미 적국 남방의 마지막 웅장한 관문이다.

체어스는 남강의 습격을 막기 위해 20만 명의 병력을 주둔시켰는데, 지금은 현실이 되었다!

“언제부터야?”

“12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체어스는 가슴이 떨렸다.

이때가 겨우 새벽 두 시가 넘었다.

무생군에서 전투를 개시한 지 불과 두 시간 남짓이다!

그런데 남관 주장은 이미 전사했다!

20만 대군이 겨우 두 시간밖에 못 버텼다!

“무생군에서 몇 명 출동했어?”

“구체적인 수치는 모르지만, 정보상으로는 적어도 10만명 입니다.”

체어스는 숨을 들이마시고 앉았다.

무생군의 전투력은 여전히 무섭다...... .

체어스는 엄하게 소리쳤다.

“남관의 모든 수비군을 철수하거라! 건전성에 진주하며 제3제5전투기군을 동원하여 철수를 원조한다! 만약 무생군이 게속 공격을 가한다면 풍파도로를 폭발시키거라!”

“네!”

병사는 몸을 돌려 속히 갔다.

군의청 안은 적막했다.

체어스는 어두운 얼굴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머릿속에 사색이 끊이지 않았다.

‘서현우는 뭘 하려는 걸까?’

‘주동적으로 전쟁을 시작하는 이유가 뭔지?’

‘아니...... 아니야...... .’

체어스의 눈빛은 갑자기 무거워졌다.

“허허...... .”

이때 이국 사령관은 웃으며 말했다.

“뭐가 걱정되는 겁니까?”

체어스는 고개를 들어 그윽하게 바라보았다.

이국 사령관은 담담하게 말했다.

“당신이 말한 그 남강 총사령관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생각이 짧은 바보 같습니다. 남관을 앗아갔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죽기전에 하는 발버둥 일뿐이죠! 5개국 연합군이 도착하면 한 방에 죽게 되어 있습니다.”

‘뭐가 그리 대단해?’

체어스의 눈 밑 깊은 곳에서 깊은 살의가 스쳐 지나갔다.

그것은 적국의 병사, 적국의 요새이다.

피해를 입은 것은 적국이다!

이 사람들하고는 상관없이 말이다.

그들은 당연히 아무렇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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