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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6화

하루에 천 방울.

남강의 현재 장병 수는 신병까지 포함하면 1600만 명이다.

1만 6천 일이 걸려야 남강 대군이 필요로 하는 자홍액을 충분히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1만 6천 일은 약 43년과 같다.

그때가 대부분 늙어 죽었을 것이다.

용국의 존재 여부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이 생체전갑은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겨우 천 방울...... 그러나 생체전갑 지속 시간은 20시간이다.

하루에 추출한 천 방울로는 천 개의 생체전갑을 유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계산해 보면...... .

그래, 역시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야.

한마디로 남강 전사들이 모두 이런 생체전갑을 장착하게 하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다면 이 1000건이 채 안되는 생체전갑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가 하는것은 골치 아픈 문제로 되였다.

수량이 너무 적다...... .

“자홍액 생산량을 늘릴 방법이 없을까?”

서현우는 달갑지 않아 물었다.

진아름은 그를 다독이며 말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실험실은 산복부 아래로 이전해 지하도시를 만들었고 국주님도 거의 대가를 따지지 않고 생물연구를 지원하고 있어. 현재 이미 많은 실험실로 나뉘어 있어.”

“가연씨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물학자들을 많이 불렀어. 어떤 사람은 유전자를 주공하고, 어떤 사람은 의식의 흐름을 주공하고, 어떤 사람은 가상 기술을 주공하고, 어떤 사람은 생물 약제를 연구하고 있어. 윤하가 이곳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미 고충과 결합하여 이 생체전갑도 만들었잖아. 모든 중심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으니 곧 생산량을 높이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말하면서 진아름은 다소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만약 포리도 있다면...... .”

그녀는 만약 포리가 가지 않았다면 아마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광폭약제, 고무약제는 바로 포리의 기발한 사상하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서현우는 코를 훌쩍거렸다.

포리는 용국에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공헌한 셈이다.

하지만 용국에 머무르기에는 적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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