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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2화

남강 총사령관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남방 4개 성 백성들은 모두 경배하는 마음부터 부풀어 올 것이다.

그들의 마음속에서 그것은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고 무적의 상징이며 남강에 우뚝 솟은 적국이 넘을 수 없는 장벽이다!

그 때문에 남방 4개 성은 전쟁 위기를 면할 수 있었다.

비로소 남방 4개 성의 백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남강 총사령관이 있는 한 적의 도살칼을 맞이할 것을 영원히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이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 무너지려고 한다.

그 무적은 과거가 되었다.

그는 용국을 위해,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목숨만 남았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잔신으로 다시 남강에 들어가 그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 땅을 지키기를 원한다!

눈물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흐리게 했다.

특히 정열적인 청소년들은 더더욱 울부짖었다.

“서현우, 그럴 필요 없어.”

용천범은 씁쓸하게 말했다.

“넌 이미 충분히 했으니, 돌아가서 그만 잘 살아.”

서현우는 고개를 저으며 실의에 빠져 웃었다.

“제가 지키지 않으면 주가 지키겠습니까?”

용천범은 한숨을 쉬었다.

“그래...... 네가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키겠어?”

“내가 지킨다!”

“내가 할게!”

“목숨 바쳐 지키겠습니다!”

삽시간에 남방의 4개 성, 심지어 기타 지방에서도 사람들이 울부짖으며 하늘을 뒤흔들었다.

이 소리는 마치 무적의 힘 같고 거대한 용의 외침과 포효와 같다.

천지를 진동시키고 황성에도 전해졌다.

금용 내에는 표정이 담담한 강자들도 갑자기 솜털이 곤두섰다.

그들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는데, 표정이 굳어져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고공 위에서 싸우는 극강자들 조차도 놀라서 손을 멈추었다.

그들은 한 줄기 기세를 보았다.

형체도 그림자도 없이 실존하는 형세.

이것은 용국의 백성들의 신념에 의한 것이다.

마치 천위와 같아서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 이럴 리가? 하찮은 개미들이 어떻게 이런 무서운 기세를!”

그 후 이 강자들의 눈에 탐욕스러움은 더욱 짙어졌다.

‘용국의 용맥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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