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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장

서현우는 화를 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몰라 했다.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그는 가볍게 숨을 내쉬었다.

비록 욕을 먹었지만, 그들은 결국 모두 나를 응호하고 있으니까.

남강에서 백만 장병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국가를 지켰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칭찬과 경모를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늙은이들은 여전히 그를 그만두려 하지 않았다.

그들이 서현우와 따지려 하는것이 아니라 남강 총사령관은 누구도 모독해서는 안되며, 현재의 젊은 세대, 사상과 행위에 대해서도 비할바없이 걱정하고 있다고 인정하였다.

“평생 의서를 읽었지만 다른 책은 한 권도 읽지 못해, 나는 무슨 말로 욕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당신들이 하세요.”

“아휴, 노부도 욕할 말이 없어요.”

“의술은 내가 좀 알지만. 다른 것은... 제자를 함께 데려왔으면 좋을 걸. 그는 욕 재간이 대단하지.”

“욕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지. 지금의 젊은 세대가 걱정되네. 이 서현우가 전형적인 실례이지. 만약 제때에 이런 상황을 돌려놓지 않는다면 큰일이야.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설득을 위주로 하여 그로 하여금 자신의 잘못을 깊이 인식하게 해야 해. 만약 회망이 있다면 마음을 씻고 자신의 사상과 태도를 바로잡아야해!”

“그래, 묘 의선의 말이 일리가 있어. 이것도 큰일이야. 우리는 의사고, 질병을 비롯해, 심리적인 질병도 방법을 강구해서 치료해야 해!”

“응, 의논해 보세...”

“피식...”

강한송은 참지 못하고 너무 답답해서 피식 소리를 냈다.

모두들 즉시 강한송을 쳐다보고, 그의 얼굴이 피처럼 붉어진 것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의아해했다.

"강 신의, 왜 그러지?

“아뇨... 괜찮아요...”

강한송은 간신히 웃음을 참았다.

"배가 아파서...”

“화장실이 있는데 빨리 가봐. 이 나이에 뭘 참아? 우리가 볼 것 같애?”

한편 서현우는 울지도 웃지도 못했다.

이 늙은이들이 나의 마음의 병을 치료하려 하다니.

하지만...

서현우의 마음의 병은 진아람, 솔이, 서나영, 서태훈이었다.

이것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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