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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장

서현우의 말에 원 부관은 부끄러움을 금치 못했다.

“제 잘못입니다!”

서현우는 손을 흔들며 "나도 네가 너희 총사령관의 병에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럴 만도 하지. 어떤 이유든 잘못을 저지르면 책임을 져야 해! 너는 남자이자 군인이다. 닭을 잡을 힘이 없는 의사들을 감당할 수 없다면, 어떻게 천하를 짊어질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원 부관은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감사합니다!”

일어난후 그는 또 군례를 올렸다.

"제가 풀어드리겠습니다.»

“됐어.”

서현우는 자신의 두 손을 꽁꽁 묶은 진용쇠를 바라보며 "손량이가 와서 풀어주길 기다릴게."라고 말했다.

원 부관은 또 다시 후회하기 시작했고, 말없이 몸을 돌려 감방을 떠났다.

부끄러움을 안고 원 부관은 32호 감방 입구에 와서 교도소 관리에게서 받은 열쇠를 꺼내 문을 열었다.

“우... 우리를 또 모욕하려고?

비분으로 가득 차 있는 늙은이들.

이들은 원 부관이 서현우에게 경례하는 모습만 보았을 뿐, 두 사람의 목소리가 크지 않아, 도대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듣지 못했다.

지금 원 부관이 감옥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들을 또 자기를 모욕하려는 줄 알았다.

그러나 다음 순간, 원 부관은 손을 들어 모든 사람에게 군례를 올리고 "여러분,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원 부관의 말을 듣자 자기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게 무슨 일이야?

원 부관의 태도가 왜 이렇게 달라졌지?

“죄송합니다!”

원 부관은 재차 사과했다.

"마음이 급했기 때문에 여러분께 대한 태도가 극히 악랄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먼저 저를 따라 여기를 떠나고, 총사련관님의 병이 나은 후에, 제가 반드시 방문하여 사과하겠습니다.”

“아...”

몇 사람은 마주보며 여전히 반응이 없었다.

강한송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

"괜찮습니다. 우리는 확실히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으니깐요. 당신의 마음도 우리는 모두 이해합니다. 친구들이여, 먼저 나가서 다시 이야기하는것이 어떴습니까?»

“감사합니다!”

원 부관은 강한송에게 감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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