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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장

서현우는 욕을 먹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 노인들의 의술은 좋지 않지만, 본성은 나쁘지 않고, 진정으로 의덕이 있는 사람이니까.

그러기에 서현우는 웃으면서 입을 열지 않았다.

몇몇 노인들은 서현우가 말를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에게 욕을 먹고 고분고분한 줄 알아 콧방귀를 뀌며 서현우를 더 이상 보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화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해. 군신님의 병은 여러 해 동안 깊어져 이미 부골지저가 되었으니, 화요법으로 제거할 수 있어."

"이 방법은 너무 위험해, 자칫하면 군신님이 죽을 수 있어. 우리가 죽는 것은 괜찮지만, 그분이 죽으면 안 되지. 그때 야만족이 또 호시탐탐 노리려고 할 것 이야. 만약 다시 전쟁이 일어나고 백성이 도탄에 빠지면, 우리는 죄인이 될 것 이야!"

"그럼, 다시 의논하지..."

"지금은 안 신의께서 군신을 치료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야."

이때 불시에 입을 연 강한송.

"나는 안 신의도 아마 치료할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해...내가 안 신의의 의술을 믿지 않는 것은 아니야. 서량 군신의 병은 너희들도 모두 알고 있잖아. 안 신의는 각종 질병에 대해 독특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군신님의 병은..."

그 말을 듣고 모두 침묵에 빠졌다.

한참 지나서야 육 신의가 말을 열었다.

"만약 그 남강 총사령관님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귀의문의 의술은 모두 신기했지. 그가 있으면 서량 군신의 병은 해결하기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

육 신의가 남강 총사령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그들은 의논하기 시작했다.

"이 남강 총사령관은 겨우 26세의 나이로 귀의문 의술을 전승했다고 하는데, 손을 뒤집으면 천하의 창생을 구할 수 있고, 백만 대군을 통제할 수 있으며, 손을 뒤집으면 수많은 적을 도살할 수 있어 사람을 경탄하게 하네!"

묘 의신도 비할 데 없이 흠모했다.

"귀의문이야, 귀의문, 내가 만약 남강 총사령관님을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어!"

"그것은 안 돼. 그래도 남강 총사령관님이 우리에게 의도의 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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