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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1화

초웅수가 말했다.

“내가 설립한 CZ 그룹은 몇 년간 발전 속도가 아주 빨라요. 자금, 실력, 배경 어느 것 하나 빠질 데가 없이 강대한 실력을 갖춘 회사에요.”

“진 대종사님과 LS 그룹의 임 씨 가문 사람들의 관계가 아주 두텁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LS 그룹에 투자를 하겠어요.”

“진 대종사님의 편에 제가 보유한 5%의 주식을 드릴게요. 시장 가격으로는 2조 40억이에요.”

진시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애송이가 아니다. 그의 말을 듣고 그가 말했다.

“세상에 공짜 밥상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목적이 무엇인가요?”

초웅수가 웃으며 말했다.

“진 대종사님 역시 화끈하십니다. 저도 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진 대종사님의 힘을 빌려 온양시에서 제일 잘나가는 가문이 될 거예요.”

진시우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관심 없습니다.”

온양시에서 제일 잘나가는 가문은 반드시 주 씨 가문이어야 한다.

초웅수는 한참 후에야 한숨을 쉬며 말했다.

“진 대종사님께서 이렇게 저의 체면을 봐주지 않나요?’”

진시우가 말했다.

“기타 일은 상의할 수 있습니다. 미래 온양시의 제일은 반드시 제가 선택합니다.”

초웅수는 조금 화가 난 것 같았다. 그의 목소리가 조금 가라앉은 것 같았다.

“진시우 씨, 지금 내가 많이 봐주고 있습니다. 저와 대적하는 이유가 뭐죠?”

진시우의 표정은 평온해 보였다. 그의 맞은편에 있는 조장혁이 소리를 질렀다.

“초웅수 씨, 이 자식이 이렇게 무례합니다. 선생님을 아예 무시하고 있어요!”

“유 씨 가문과도 사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유 씨 가문도 가만히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그의 말을 들은 초웅수가 담담하게 말했다.

“안타깝게 되었네요... 진시우, 좋은 말로 할 때 그만 놓아줘...”

전화를 끊은 진시우가 휴대폰을 던졌다. 휴대폰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

조장혁은 믿을 수 없는 얼굴이었다.

“네가 어떻게 초 선생님에게...”

진시우가 앞으로 다가가 그의 가슴을 찼다. 조장혁은 비명을 질렀다.

진시우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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