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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화

가장 선두에 있는 사람은 ZS그룹에게 연락을 취했던 방 씨 가문의 방 선생이었다.

방 선생의 이름은 방명지로 서울에서 높은 권력을 갖고 있었다.

방명지는 방 씨 가문에서도 아주 중요한 사람들을 데리고 ZS그룹의 별장으로 왔다.

방명지는 정색하면서 말했다.

"주안현 너는 진시우랑 너무 가깝게 지내고 있어."

주안현의 표정은 아주 어두웠다.

"방 선생님..."

방명지는 손을 들고 그의 말을 끊고는 이어서 말했다.

"지금 바로 진시우와의 관계를 끊어내. 혹시 우리 방 씨 가문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다면 네가 책임을 져야 할 거야!"

"콜록..."

주진원은 기침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방 선생님, 진시우는 꽤 괜찮은 청년입니다. 게다가 의술도 훌륭해서..."

방명지는 또다시 말을 끊으면서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

"어르신, 진시우는 오늘 무조건 죽게 될 것입니다. 곧 죽을 사람을 위해 임 씨 가문, 연 씨 가문, 그리고 천강진인에게 밉보일 필요는 없잖아요!"

주진원 부자는 표정이 아주 어두웠다!

이 모습을 본 방명지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주진원의 휴대폰으로 진시우한테 전화를 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진시우가 바로 전화를 받았다.

"삼촌?"

방명지는 태연한 말투로 말했다.

"자네 이름이 진시우라고 했지? 자네가 들어봤을 수도 있겠지만 내 이름은 방명지야. 지금부터 ZS그룹은 자네와 일절 관계가 없으니 그렇게 알고 있도록 해."

"자네가 주진원을 구해준 인정은 ZS그룹에서 3700억으로 갚을 거야. 자네가 원하든 말든 이렇게 끝내도록."

진시우는 잠깐 침묵하다가 담담하게 대답을 했다.

"네."

진시우는 먼저 전화를 끊었다. 그러자 방명지는 넋을 잃고 휴대폰 액정을 바라봤다, 그의 눈빛에는 분노로 가득했다.

"흥!"

방명지는 휴대폰을 주안현한테 던지면서 명령을 했다.

"지금 당장 나랑 JH그룹으로 가서 사과를 하지!"

하지만 주안현은 이렇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저는 선생님의 명령을 따를 수 없습니다.!"

방명지는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네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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