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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화

"엄 종사?"

사람들은 전부 깜짝 놀랐다, 그중에서도 양건웅이 특히 분노를 했다. 그는 아주 큰돈을 들여서 가문을 지키는 종사를 구해왔다. 하지만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진시우한테 죽임을 당한 것이다!

JH 그룹은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종사가 연이어 죽어나가니 상당히 면목이 없었다.

천강진인은 예리한 눈빛으로 차갑게 말했다.

"참으로 겁이 없는 녀석이구나!"

진시우가 별장 안으로 들어서자 양기천은 이를 악물고 말했다.

"사부님, 저 녀석이 바로 진시우입니다!"

천강진인의 두 사제는 벌떡 일어났다. 청색 옷을 입은 셋째 사제는 황이라고 하는데 수위는 선천신경 중기였다.

자색 옷을 입은 둘째 사제는 엽자온이라고 하고 무도 대종사 후기였다, 그도 엄청난 고수로서 아무도 쉽게 뚫지 못할 한 쌍의 철장을 갖고 있었다.

"감히 내 막내 사제를 죽이다니... 죽을 준비는 되었는가?"

황이는 큰소리로 기합을 넣으며 몸을 떨더니 순식간에 진시우 앞에 나타나 신권을 날렸다!

진시우는 손을 살짝 들었다, 신권과 현뢰진기를 두른 주먹이 마주치니 탕 소리를 냈고 황이 대종사는 거꾸로 날아가 버렸다.

"황이야!"

엽자온은 안색이 확 변했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황이는 패배를 하고 말했다.

"현뢰진기!"

견식이 넓은 천강진인은 평온한 얼굴로 담담하게 말했다.

"게다가 품질도 낮지 않군. 보아하니 천선지경에서 연신지경까지 도달했나 보네."

엽자온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진시우가 선천 초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후기인 것 같았다. 이는 젊은 나이에 도달하기 어려운 경계였다.

천강진인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면서 말했다.

"너희들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거라, 이 자는 너희들이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다."

진시우는 천강진인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임건과 임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이건 마지막 기회에요."

임건과 임곤은 표정이 약간 변하기는 했지만 천강진인이 있으니 진시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임건은 콧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죽을 때가 되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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