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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화

짝!

남자의 말을 들은 진시우가 그의 뺨을 후려치자 남자는 휘청거리며 뒤로 밀려나 자신이 타고 온 오토바이에 부딪혔다.

“이건 네 큰 아버지 대신해서 때린 거야.”

정천명이 고통스럽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젠장! 저놈 당장 때려죽여!”

정천명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무기를 꺼내더니 흉악한 표정으로 진시우에게 다가갔다.

“주제도 모르고.”

하지만 진시우는 담담한 얼굴로 훌쩍 뛰어오르더니 가볍게 사람들 사이로 들어갔다.

평소 본 것이 많이 없었던 건달들은 눈을 크게 뜨고 신기한 그 장면을 바라봤다.

“뭐해? 저놈 때리라니까!”

정천명이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사람들이 우르르 진시우를 향해 다가갔지만 선천지경인 진시우의 상대가 아니었다, 일반인인 그들은 진시우와 싸울 수가 없었다.

1분도 되지 않아 열몇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부 땅으로 쓰러졌다. 진시우는 그들의 혈도를 눌러 그들은 간지럽고도 고통스러운 느낌에 땅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여자와 정천명은 그 모습을 보곤 놀라 제자리에 굳어있었다.

“우리 애들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하지만 진시우는 대답 없이 정천명에게 다가가 발길질을 했다, 피를 토한 정천명은 바닥으로 넘어져 일어서지 못했다.

“당신 이름이 뭐야? 저놈은 당신이랑 무슨 사이지?”

“저, 저는 장진희라고 합니다, 저놈은 제 조카 정천명이고요…”

그 말을 들은 진시우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물었다.

“저놈도 정유희 돈을 가져간 건가?”

“네…”

장진희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진시우가 정천명의 두 팔을 끊어버렸다, 그 소리를 들은 장진희는 하마터면 정신을 잃을 뻔했다.

“돈 가져간 사람들 다 불러와. 이런 쓰레기 데리고 와서 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지금 바로 전화할게요!”

장진희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이 이번에 쉽지 않은 이를 건드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정인혁, 너 어디야? 지금 당장 정유희 집으로 와!”

여자가 큰 소리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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