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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8화

진시우는 바로 눈을 감고 원신이 몸에서 나왔다.

바로 그 순간 진시우의 원신이 공격을 받았다. 이것은 주술 또는 주살술이다.

만약 진시우가 이미 신해경의 인세신이 되어 진정한 원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방금 그 순간 정신이 흩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몸체는 허점을 드러내며 여섯 명의 고수들의 공격에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어!’

“참 비열한 수단이야!”

진시우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정신적 공격은 그가 탐사할 수 없는 그 지역에서 나왔다.

진시우의 원신은 거기에 있는 망토에 온몸이 뒤덮인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 앞에는 이상한 법진이 하나 있었다.

“굿? 주술?”

진시우는 코웃음을 치며 상대의 정신에 침입하였다.

...

주술사는 갑자기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의아해하며 중얼거렸다.

“이상한데, 어떻게 누군가에게 뚫려있는 그런 기분이 들지?”

주술사가 말을 마치는 순간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싸매고 땅에 쓰러져 심하게 몸을 떨었다.

...

진시우 원신은 제자리로 돌아온 후 눈을 뜨고 불에 타 중상을 입은 기군성 등을 차갑게 쳐다보았다.

여섯 명의 고수들이 바로 진시우의 천화신장에 순살 당했다.

진시우는 이제 진정한 인세신이다.

진기의 바닥이 없는 건 아니나 고수들과 장기전을 치르기에 충분하다.

이런 대량의 진기는 그의 각종 법술 신통력에 상상할 수 없는 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진시우는 의식을 잃은 기군성 등을 넘어 기씨 가문의 뒤뜰에 도착했다.

그리고 머리를 감싸쥐고 비명을 지르는 망토 입은 주술사를 보았다.

이 순간 주술사는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에는 화상을 입은 흉터이고, 얼굴 혈관이 보라색으로 변해 하얀 피부를 바탕으로 더욱 흉악해 보였다.

진시우는 미간을 찌푸리고 말했다.

“방금 내 신념을 공격한 사람이 너야? 하는 짓을 보니 주술사인 것 같은데.”

주술사의 입술에 핏기가 사라졌고 두려움에 떨며 말했다.

“너, 너 도대체 누구야? 어떻게 내 뇌를 공격할 수 있어...”

진시우가 웃음을 지었다.

“나? 선인이라고 하면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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