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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5화

부한식이 엄하게 거절했다.

진시우가 재결각 영패를 가지고 있어도 소용이 없다. 부하들이 개죽음을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진시우도 약간 놀랬다. 남강 고족의 실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위인 것이다.

서울에 있을 때만 하여도 남강 고족이 이렇게 강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장명에 와서야 진시우는 비로서 남강 고족의 위압을 느꼈다.

남성은은 가슴이 떨렸다. 그는 고개를 떨구고 진시우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남성은도 지금 속으로 후회하고 있었다. 진시우 목표가 남강 고족이란 걸 미리 알았더라면 이렇게 장무사에 데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진시우가 입을 열었다.

“우리 거래할까요?”

부한식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손을 흔들었다.

“안 해! 아무것도 안 해! 찾아가겠으면 혼자가!”

“우리 서남 장무사는 그럴 만한 실력과 능력이 없어.”

부한식은 고족과 관련된 일을 절대 피하려는 마음이다.

진시우가 미간을 찌푸렸다. 상황이 좀 곤란해진 것이다.

그때 운교영이 물었다.

“실력이 어떻게 되죠? 고족의 고주를 상대할 자신이 있나요?”

부한식을 포함한 기타 사람들은 운교영의 말에 잠시 멍하니 있다가 연달아 안색이 급변했다.

“운교영, 장난치지 마!”

부한식이 호통을 치며 그녀가 더 이상 말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는 듯했다.

그러나 운교영이 말했다.

“조장님, 어쩌면 이번이 복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부한식의 안색이 유난히 나빠졌다.

“무슨 헛소리야! 신분이 특별하다고 해도 외지인인데 여기에 대해 뭘 알아?”

운교영이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저에겐 시간이 없어요.”

부한식이 안색이 변했다.

“급하다고 해서 섣불리 움직여서는 안 돼!”

진시우가 운교영에게 물었다.

“저한테 알려줄 거라도 있나요?”

왕식이 차갑게 말했다.

“당연히 있죠. 고족과 피맺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인연인데!”

진시우의 표정이 약간 변했다. 그러나 부한식이 화내며 말했다.

“진 선생, 운교영의 행동은 내가 허락 못해. 그러니까 얼른 돌아가!”

진시우가 움직이지 않고 웃으며 말했다.

“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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