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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5화

“아...... .”

울부짖는 소리가 뚝 그쳤다.

서씨 저택 밖에는 뇌창과 홍성이 대살특살하고 있다.

RPG 폭격 2개를 차단했다.

넓은 땅이 새까맣고 진흙이 펄럭이며 부스러기가 마구 춤을 춘다.

시체가 쌓여 선혈이 난무하다.

뇌창은 손에 피로 물든 큰 칼을 들고 험상궂게 홍성을 향해 소리쳤다.

“즉시 이전해야 해!”

“불가능해!”

“지금은 형세가 불분명하고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어 당분간 지켜볼 수밖에 없어.이전을 하면 길에서 습격을 당할 수도 있어.”

다른 것은 둘째 치고 진아름, 솔이, 서태훈, 서나영, 진개해, 조순자, 그리고 유 아주머니의 안전은 반드시 보전해야 한다.

“연결됐어?”

“아니! 남강 전구 소식 봉쇄 상태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어!”

“현우 도련님은?”

"북성 전구도 소식없어!”

“젠장! 죽여!”

뇌창은 어떤 반란자가 손에 열무를 들고 슬그머니 서씨 저택을 향해 돌진하는것을 보고 분개하여 칼을 들고 주동적으로 돌진했다.

다닥다닥...... .

그러나 뇌창이 돌진하기도 전에 이 반란자들은 이미 체로 쳐졌다.

후방, 일부 중용수비군 천우성의 친히 인솔하여 오고 있다.

“뇌창씨!”

천우성은 뇌창에게 손을 내밀고 다급하게 말했다.

“여기서 사고가 날까 봐 수비군을 데리고 왔어요. 지휘에 따르라고 했습니다.”

홍성이 번쩍 나타났다.

“감사합니다만 이곳을 떠날 수 없습니다.”

“알아요.”

천우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현우 도련님 가족은 반드시 주도면밀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전 급히 처리해래 할 일이 있어서 그만 가 보겠습니다.”

“네.”

천우성은 총총히 갔다.

이때의 중영은 많은 곳에서 뜨거운 불이 활활 타오르고 짙은 연기가 피어올라 하늘을 뒤덮었다.

예전의 평화와 평온은 철저히 깨졌다.

돈이 있든 없든 모든 사람들이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은 가능한 한 빨리 반란을 평정하는 것이다.

......

금용내, 황성.

국주 용천범은 얼굴에 무거운 빛이 가득하다.

내각의 장로들이 모두 모이고 만조의 권세가들도 있다.

“반란자는 여러 해 동안 잠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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