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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6화

“급해하긴! 네가 일럴줄 알았어! 하하하...... .”

진개국은 하하 웃으며 여러 사람을 둘러보다가 기대에 찬 그들의 눈빛을 보고 말했다.

“잠시만요! 내가 계산하고 나서 그때 직접 보여드릴게요. 원이가 어떻게 다시 복귀하는지!”

“여기 계산해주세요!”

얼마 지나지 않아 치파오를 입고 이미지와 기질이 모두 좋은 종업원이 계산서와 카드결제기를 들고 들어와 미소를 지으며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총 389만원인데 다이아몬드 회원님이셔서 380만원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카드 아니면 현금으로 결제해드릴까요?”

“380만웜?”

진개산을 포함한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금액을 듣고 자가도 모르게 몸을 떨었다.

지금은 예전과 같지 않아 그들에게 380만원은 이미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그러나 진개국은 활짝 웃었다.

“겨우380만원인데 표정들이 왜 그래요?”

사람들은 멋쩍게 웃었다.

진개국은 탄식했다.

“우리 진씨 가문이 예전보다는 초라해졌는데 앞만 보고 살아라고했잖아요. 걱정하지마세요! 다시 다같이 잘 살 수 있을 거예요!”

진개산은 감탄하며 입을 열었다.

“역시 우리 넷째가 진씨 가문을 살린 구...... .”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옆에 있던 아내가 슬그머니 그를 밟았다.

구세주?

어째서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인가?

처음에 손량이 군신령을 내릴 때 모두 진아름을 구세주라고 했다.

그러나 손량의 보복으로 진씨 가문은 파산되었다.

진요기가 용성 성주의 아들 마동우와 사귀게 되자 진요기를 구세자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 마동우도 죽게 되었다.

진씨 가문은 진아름의 몸에 엎드려 피를 빨며 진아름을 구세주라고 했다.

허나 결국 아람솔 그룹도 없어졌다.

후에 진요기는 유신주와 사귀게 되자 진요기를 구세주라고 했다.

그러나 되차게 차여 버렸다.

방금 진원을 구세주라고 했는데 그는 파면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니 진개국을 구세주라고 감히 말할 수 없었다!

만약 또 무슨 사고가 생기면 참 울어도 울 곳이 없다.

진개국은 하하 웃으며 양복 안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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