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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장

진개해는 몸이 뻣뻣해지자 안색이 매우 부자연스러웠다.

"둘째 형, 둘째 형수님과 이렇게 정식으로 차려입고 어디 가세요?"

진개군은 음산하게 물었다.

"그냥 나가서 옛 친구를 찾아서 합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야."

조순자가 말했다.

"옛 친구? 진아람을 찾으러 가는 거지? 쯧쯧, 정말 큰형의 말이 맞았구나."

진개국은 헛웃음을 지어며 말했다.

"지금 곤경에 빠져 둘째 형과 형수는 진아람에게 의탁하여 잘 먹고 잘 살려고 우리 형제들을 방치하는 거야?"

"헛소리!"

진개국은 얼굴이 붉어졌다.

"우리는 한 가족인데, 내가 너희들을 상관하지 않을 수 있겠니?"

"개해의 말이 맞아. 우리는 체면을 깎이어 아람을 부탁한 것은 그녀가 출자하여 온 잡안을 도와 달라는 거잖아. 우리는 그녀의 부모인데 너희들도 그녀의 친삼촌과 친큰아버지야. 우리는 같은 핏줄의 가족인데 누가 누구를 버리고 상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조순자는 얼른 말했다.

진개해는 숨을 내쉬며"둘째 동생, 형은 이전에 말이 과격해서 미안해. 마음에 두지 마라. 어쨌든 우리는 한 가족이며 같은 핏줄이야."

"알아요."

진개해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말했다.

"아이고, 둘째 형수, 저도 전에 너희들을 잘못 탓했어. 당시 모두들 기분이 좋지 않았으니 개의치 마라. 재가 외국에서 산 알로에 연고가 있는데 아직 쓰지 않아 참신한 거예요, 좀 늦게 내가 보내줄게."

진연아도 아버지의 지시로 얼른 사과했다.

"둘째 어머니, 미안합니다. 우리 몇 세대는 젊고 철이 없어서 당신에게 미움을 샀습니다. 우리와 상대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조순자는 "어머, 무슨 소리야? 온 가족이 티격태격하는 것은 정상이야. 다 넘어가자. 우리 같이 아람이를 만나러 가는 게 어때?"

"둘째 어머니의 말을 들으니 사촌 누나가 보고 싶어요."

진원이 즉시 말했다.

"내가 가서 좀 치울게. 아람이가 아무래도 한 그룹의 회장이야. 우리 가족들은 그녀에게 창피를 줄 수 없어."

한 무리의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다.

얼마 후, 또 모두 양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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