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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화

“당신은 차에 앉아 있어요.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말고요!”

성은지가 말했다.

“계속 헛소리하면 저 사람들은 다 죽을 거예요.”

임서우는 나무 위에 있는 두 사람을 가리키며 말했다.

성은지도 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총을 꺼내 손에 들고 달려갔다.

성은지가 차에서 내리자 임서우도 내려 다른 방향에서 접근했다.

검찰국 사람들이 깡패들과 싸움을 벌이다가 위험에 처한 것을 보고, 드래곤 군신인 그는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

이때 산 중턱에서 김호성은 이미 탄약이 다 떨어졌고 나형원도 중상을 입었다. 그들은 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수적 열세 때문에 그들은 신분이 노출되자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김호성과 나형원은 총을 쏘면서 동시에 뒤에 물러났다. 그들은 산 위의 울창한 숲에 의지해 끊임없이 그들과 맞섰다.

하지만 단둘이 싸우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그들은 결국 다시 곤경에 빠지고 말았다. 나형원은 총알 한 발을 맞았고 두 사람은 흩어지게 되었다.

나형원은 나무 위에 올라가 숨어서 잠시 적들의 추격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

김호성은 아래에 있는 적들이 부단히 거리를 좁히며 그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보고 이미 나라를 위해 희생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탕탕탕!”

“아!”

“아...”

김호성이 모든 기대를 포기했을 때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더니 아래에 있던 여러 명의 범죄자는 바로 땅에 쓰러졌다.

그는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봤다. 바로 대장 성은지가 온 것이다!

성은지를 본 김호성은 순식간에 흥분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은지가 홀로 온 것을 본 그의 눈에서 희망의 빛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성은지가 많은 사람과 같이 그들을 지원하러 올 줄 알았다.

“김호성, 나형원, 나 왔어!”

성은지가 외쳤다.

“팀장님,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마세요! 적의 수가 너무 많아서 앞으로 가는 건 위험해요!”

김호성이 소리쳤다.

적들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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