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 대표님과 육체적인 관계일뿐? / 제341화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는데, 벌써 날 먹여 살리기 싫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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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는데, 벌써 날 먹여 살리기 싫어졌어

윤성아는 자신을 원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강주환에게 담담하게 말했다. “강주환 씨는 제 남자친구일 뿐이에요. 저를 기쁘게 하고 필요한 건 해소해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요. 아닌가요?”

“저도 집이 있는데 당연히 집에 가야죠!”

강주환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는 예전의 일로 지금 복수하고 있는 윤성아를 빤히 보며 물었다. “안 가면 안 돼?”

“예전에 한 번도 날 붙잡은 적이 없었잖아...”

강주환은 원래 윤성아가 예전에 그를 붙잡았으면 분명 그녀와 함께 밤을 보냈을 거라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아직 반밖에 말하지 않았는데 윤성아는 차갑게 거절했다. “안돼요!”

윤성아는 여기서 나가려다가, 갑자기 가방에서 은행 카드 한 장을 꺼냈다.

원래 금수저인 그녀는 이와 어울리게 행동도 시원시원했다. 그녀는 그 카드를 강주환에게 넘겼다. “받아요!”

“안에 2억 정도 있을 거에요. 모자라면 다시 말해요.”

강주환의 얼굴이 다시 어두워졌다.

하지만 빠르게 그는 미소를 지었다.

블랙홀 같은 두 눈이 반짝이더니 윤성아를 보며 말했다. “2억씩이나, 보아하니 내가 아주 마음에 드나 봐?”

그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커다란 손으로 윤성아의 손을 어루만지더니 다시 그녀를 품에 안았다. “그렇게 마음에 들면 언제쯤 남자친구라는 딱지를 떼어줄 건데?”

윤성아가 대답했다. “아직이에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어림도 없지.

“그래.”

강주환은 동의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이긴 하지.”

말을 마치고 다시 그녀의 입술을 물었다...

“강주환 씨, 그만해요.”

“싫어.”

남자의 목소리는 조금 잠겼지만, 그것마저도 쓸데없이 듣기 좋아 사람을 매혹시켰다. “지금 너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잖아.”

“잘 보여야 그에 맞는 보상도 받지.”

“내가 원하는 진짜 보상 말이야!”

윤성아가 방금 단정하게 입었던 옷이 다시 벗겨졌다...

밤이 깊어졌다.

강주환은 즐겁게 하던 걸 마저 했다.

그의 입술은 점점 아래쪽으로 향했다. 턱을 지나 목...

그의 입맞춤은 매우 경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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