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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7화

“무도로 다친 상처는 뿌리가 깊기에 상처치료는 당신한테 어려움이 있을거에요.”

“당신은 인체에 대한 료해가 깊긴 하지만 무도 실력이 높은 편이 아니기에 강 팀장의 이런 상처는 아마 본적이 없을거에요.”

“이런 제한적인 요소아래 강 팀장 치료를 맡을수 없을수 있어요. 당신의 의술은 대하시에서 탑 10안에는 들거에요.”

진시우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정봄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진 선생님과는 한참 떨어진 실력이에요.”

‘나랑 비겨 뭘 하려고?’

진시우는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하지만 입밖에는 내지 않았다.

이곳은 강천이 머무르는 곳이었다. 이런 돌발적인 상황을 대비하여 머무르는 곳이기에 이 팀의 의사인 정봄 외에는 그 누구도 모르는 비밀장소였다.

진시우는 상처투성이인 목숨이 위태로운 강천을 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강 팀장 어디 갔다온거에요? 몸이 성한데가 없어요.”

“저도 잘 몰라요, 강 팀장 저녁때 갑자기 집을 나갔어요.”

“무 팀장은 강 팀장이 돌아온걸 알고 있나요?”

정봄은 머리를 저었다.

“모를거에요. 강 팀장이 저한테 직접 연락을 해왔어요. 우린 약속 한적이 있어요. 강 팀장이 상처를 입은 상황에 저한테 연락을 할때면 비밀유지를 해야 한다고요.”

“장무사의 그 어떤 사람한테도 말한적 없어요.”

진시우는 머리를 끄덕였다. 강천의 상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상처가 많았기에 상황이 좋지 않았다.

“제가 약초 향을 맡아서 그러는데 용혈초와 검붉은 영지 좀 가져다 주겠어요?”

진시우가 약초의 이름을 말하자 정봄이 복잡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정봄이 그의 말을 끊었다.

“약재들 모두 밀실에 있어요, 그렇게 많은 약재들을 어떻게 냄새로 구분할수 있는거죠?”

정봄은 부끄러웠다.

후각으로 약재들을 판단하는건 정봄도 훈련을 받은걱 있었다. 정봄은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편이었기에 대하 제일 신의의 제자로 거듭났다.

이런 그도 진시우처럼 두꺼운 벽을 가로둔채로 약재 냄새를 맡을수는 없었다.

마치 진시우가 이 약재들을 사다놓은듯 했다.

진시우는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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