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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8장

"형님!"

우두머리의 청년은 나이가 서른도 않되보였지만 웃으면서 말하였다.

황동일은 청년을 보고 머리를 끄덕이였다.

"얼른 애들을 데리고 업무를 익숙히 해. 금방 일을 시작해야 할거야."

"한시간 뒤에 내가 다시 오지."

청년은 이내 황동일의 말을 알아듣고 사람들을 안배하기 시작하였다.

운연팀의 원 직원들은 모두 어리둥절해가지고 무슨 상황인지 몰라하였다.

황동일은 진서우한테 이렇게 설명했다.

"진 선생님, 이건 저의 원래 팀원들입니다. 저랑 한때 같이 일했던 이들이죠. 송진하 대표님이 제가 원래 데리고 있던 팀원들을 미리 불러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이후버터 전문 셀미디어에 관한 일을 하면 될거 같습니다."

"그런거군... ..." 진시우는 간간히 머리를 끄덕이였다. "그럼 나머지 일을 황 대표가 다 알아서 합니까?"

"그럼요. 소 대표님, 저쪽 사람들의 흑역사는 준비되여 있죠?"

오래동안 수몰르 겪어온 소천경은 당연히 많은 흑역사를 갖고 있었다.

황동일은 그뒤 다시 진이림을 보며 지시를 내렸다. "진 편집, 몇몇 편집을 불러 두시간 내로 소 대표님의 기사를 좀 써줘."

"네, 황 대표님." 진이림은 대답을 하면서도 여직 놀라움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황동일이 팀을 단위로 데리고 왔을 줄을 상상도 못했다.

그렇게 원래의 운영팀은 한명도 남기지 않고 말이다. 한명도... ...!

그리고 운영팀의 직원도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아까 들어온 사람들이 결코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자신이 교체가능한 인물이라는 생각을 하니 조바심이 났던 것이다.

허나 황동일은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얼른 이직준비나 해. 소송을 하든 배상 청구를 하든 마음대로 하고."

"모두 원하는 대로해, 난 막을 생각이 없어."

말이 끝나자 모든 원 운영팀의 사람들은 모두 낯이 새파랗게 질리여 아주 보기가 안 좋았다.

하지만 황동일은 더이상 그들한테 관심을 껐다.

그는 이내 진시우를 데리고 반공실로 초대했다.

방공실에 들어온뒤 소천경은 흑역사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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