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선택권을 너의 할아버지한테 주었어.""원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막바람은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들어 몇마디 더 할려고 했다. 그러나 그가 입을 열려는 순간 막청암이 그를 보며 입을 다물라는 손짓을 보이고는 진시우의 건의를 받아들이였다."그래, 그렇게 하지.""할아버지... ...!"막청암은 손자의 의의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진선생님, 그럼 언제 오실건가요?"진시우는 잠시 고민하더니 답했다."요 며칠내로 한번 들릴게요. 가기 전에 전화 한통 할테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을거에요."그러고는 전화번호를 교환한뒤 유유히 사라지였다. 막바람은 잔뜩 화가 나서 할아버지에게 다짜고짜 캐물었다."할아버지, 너 진시우란 사람 분명 할아버지를 농락하려는 거라고요!"그러나 막청암은 자신의 선택에 추호의 의심도 없었다."진선생님이 그 자를 치료해줄수 있을거야, 그러면 족한거니... ...""도대체 그 자가 누구이기에 이 정도로 보살피세요, 할아버지?""넌 알 필요가 없어. 그나저나 너 이번에 운 좋은줄 알아. 자칫하면 큰 코 다친다고... ..."한편 진시우는 구효미를 데리고 이내 허씨 집안에 도착하였다.진시우는 택시를 곧바로 허씨 집안의 대문앞에 세워 두었다.그는 음신을 동용하여 허씨 집안을 빙 둘러보았다.‘아니... ...이건... ...?!’ 진시우는 허씨 집안상공에 자리잡고 있는 검은 기류에 깜짝 놀랐다. 이는 필시 누군가가 허씨 집안에게 사악한 주술을 사용한 것이 틀림 없었다."효미야, 너 나랑 가까이 붙어 있어, 알겠지?""네, 시우 오빠."그는 서서히 대문을 넘어서 집에 들어가려 하였다. 이내 한 늙은 집사가 진시우를 발견하고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입을 열었다."여기는 허씨 집안입니다. 허가 없이 함부로 들낙거릴수 있는 곳이 아니니 어서 물러나세요!"진시우는 이 늙은 집사한테서 예사롭지 못한 기류를 포착하였다. 그는 손을 들어 집사의 이마에 잠간 터치하였다. 집사는 금방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역시 괴뢰 주술이군
금강사후공은 침울하던 허씨 집안의 음의 기류를 말끔히 씻어 버렸다.여기에 진시우의 강항 내경이 곁들어져 허씨 집안 사람들은 마치도 정화된거 마냥 정신이 번쩍 들었다.진시우는 괴뢰 주술을 타파한뒤 지붕위에서 내려왔다. 이를 찬찬히 지켜보던 구효미는 진시우의 실력에 또 한번 놀라였다. 그녀는 귀를 틀어막고 있었음에도 금강사후공의 강력한 기에 눌려 머리가 어질어질 해났다."효미야, 괜찮아?""네... ..." 구효미는 대답도 채 마저 하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졌다.진시우는 쓰러지는 구효미를 한손으로 자신한테로 안았다. 소녀의 풋풋한 향이 금새 진시우의 코를 자극했다. 진시우는 피싯 웃어보이고는 구효미한테 자신의 진기를 전해 주었다. 진시우의 진기를 전해받자 구효미는 그제서야 점차 기력을 되찾았다."저 괜찮은거 같아요, 시우 오빠."진시우는 구효미를 부드럽게 내려놓고 다시 주위를 보았다. 허씨 집안의 사람들은 모두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이럴때가 아니야, 인츰 허동민을 찾아야 해.’진시우는 구효미를 데리고 곧바로 허동민의 반공실로 향했다.그는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전화를 꺼내들고 강천한테 연락했다. 필경 예전에 허씨 집안을 언급한 적이 있었기에 강천도 이 사실을 알 필요가 있었다.소식을 접한 강천은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곧장 허씨 집에 도착하였다. 그렇게 진시우가 천천히 허씨 집안 사람들의 괴뢰 주술을 풀어줄때 멀리 녕씨 집안에서도 꽤 소란스러웠다.녕씨 집에 도착한 녕배심은 오자마자 녕 어르신부터 찾았다. "아버지, 진시우란 사람 완전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입니다."그러자 녕 어르신은 늠름하게 답했다. "천강진인까지 이겨버린 자니 그정도 오만이야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이에 녕배심은 노기등등해서 대꾸했다."그럼 우리는 그냥 이렇게 손놓고 볼겁니까? 호림이를 보세요, 다리가 관통되여 중상을 입었는데요?!""심지어 큰소리를 떵떵 치며 허씨 집안일에 손떼라고까지 하면서 않그러면 본때를 보여주겠다는둥 협박까지 일삼았습니다."녕 어르시는
"제 실력이면 족이 진시우를 저세상으로 보내버릴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녕 어르신은 원신이라는 말에 놀라서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원신?!""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육지선인의 경지까지 올라 왔다 해도 되지요.""하지만 제가 수련하는 것은 주술로 신념의 힘이 더욱 중요합니다."채신사의 말을 듣자 녕 어르신도 잠시 걱정을 덜어두었다."그럼 진시우에 관한 일은 채신사님한테 부탁하도록 하겠습니다."천강진인을 죽여버린 진시우는 여태까지 그 누구도 함부로 도전을 걸지 못하였다. 그 것이 녕 어르신이라고 할지라도 눈에 박힌 가시마냥 항상 벼르고만 있었던 거였다. 그러나 이제는 더이상 참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녕 어르신은 맘이 한결 홀가분하였다.채신사는 대수롭지 않게 말하였다."저한테 맡겨만 주세요, 아작을 내버리겠습니다."... ..."녕씨 집안이라고?!"금방 정신을 가다듬고 상황 파악을 하던 허동민은 분에 차서 언성을 높혔다.허동민은 급급히 허씨 집안에 아직 남아있는 산업을 조사해 보았다."아버지... ...그게... ..."허성준은 말을 더듬었다. 허동민은 허성준의 눈치를 알아보고 감정을 억누르며 차근차근 말하였다."괜찮으니 말해봐."허성준은 아버지의 손짓을 보고 비로서 사실을 얘기하여 주었다."현재 방직 공장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5억상당의... ..."5억이라는 숫자에 허동민은 가까스로 진정하였던 감정이 다시 북받쳐 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그래도 100억규모의 자산을 자랑하던 허씨 집안은 현재 꼴랑 5억만 남게 되였으니 그럴만도 했다. 허동민은 한손으로 뒤목을 잡으며 한탄만 하였다."그래... ... 목숨을 건진 거 만으로도 다행으로 알아야지... ..."그는 땅이 꺼지게 한숨을 내쉬었다."그깟 100억보다는 말이야."하지만 진서우는 삶의 희망을 잃어 버리고 걸상에 거의 쓰러지듯 앉아있는 허동민을 보며 입을 열었다."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허 어르신. 이후에 반드시 다시 복수할 기회가 있을겁니다."하
원신이였다. 강천의 뒤에는 원신이 그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원신은 육지 선인의 표징이다. 그 원신은 넓은 두루마기에 마귀의 상을 한 늙은이였다.강천은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는 원신을 유심히 살펴보았다.‘역시 우리를 향해 오는 거군!’진시우도 원신을 보고 전투준비를 하였다. 그가 음신을 동용하려던 찰나 옆의 한보 빨리 응집된 강천의 원신을 느낄수가 있었다. 원신 강천은 원신의 날을 쥐고 허공에 휘둘렀다. 그는 일반인이 보이지 않는 금빛의 형태로 원신 채신사한테 날아갔다.강천의 원신을 목격한 채신사는 놀란 기색을 감추며 말했다."장무사의 강팀장이군요!"채신사은 냉냉히 웃어보이고는 곧장 마주향해 날아 갔다.‘강천 녀석 몸도 안좋다던데... ... 이참에 너도 함께 죽여주지!’ 그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며 원신 강천을 향했다.한편 채신사를 알아본 원신 강천도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당신은... ... 채신사?""그래요, 바로 접니다!""보아하니 진시우를 위해 나서는거 같은데, 그것이 실수라는 것을 톡톡히 가르쳐 드리지요!"강천은 진시우라는 말에 다시 되물었다."진선생님을 찾으로 온거군요, 맞습니까?""맞습죠, 하지만 오늘 강팀장도 함께 처단하려고요.""나를 여기서 만나게 되다니, 운이 더럽게도 없으신데요, 강팀장?"채신사는 자신만만하게 말로 강천을 들이 밀었다. 그러고는 이내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곧바로 강천의 원신을 향해 레이저를 쏘았다.하지만 강천의 몸은 이미 진시우 다 치료한 터였다. 그는 손쉽게 원신 채신사의 레이저를 막아내였다. 레이저는 원신 강천의 손에 튕기에 뒤로 삐져나가 폭발하였다."아니?! 몸이 어떻게 다 나은거지?!"채신사는 눈앞의 강천이 믿겨 지지가 않았다. 이리 빠리도 건강을 되찾다니... ...!"이제는 나의 턴이에요, 알겠죠?"강천은 피식 웃고는 공격태세를 취하였다. 이에 채신사는 상황이 어긋나 버렸음을 예감하고 바로 도망갈려고 했다.그러나 강천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퍼억-원신 강천은 꽁무니
진시우는 깜짝 놀라서 말하였다."그만한 다이아몬드는 얼마정도 하게 되지요? 엄청 비싸지 않을가요?""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수십억하지 않을가요?"다이아몬드가 비싼거는 진시우도 잘 알고 있었다. 최고급은 1캐럴에 몇천만은 거뜬히 하였다."이건 구하기 힘든 사람한테나 비싸게 팔리지 일정한게 구하는 도경이 있는 사람은 그리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될겁니다.""당연 여자들은 모두 이런 반짝반짝 빛나는 걸 좋아하죠. 이걸로 선물하기는 딱이 아닙니까?"선물이라는 말에 진시우는 순간 다음달이면 조연희 생일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그녀는 과연 이런걸 좋아할까?진시우가 약만당에 자주 들렀었는데 그럴때마다 그녀한테 몇마디 나누군 하였었다. 그렇게 우연찮게 그녀와의 잡담에서 그녀의 생일을 알게 된 것이였다."그럼 저한테 하나 구해와주실수 있으신가요? 돈은 따로 챙겨 드리겠습니다."그러자 강천은 손을 내저으며 하찮다는 듯 말했다."돈이라뇨? 진선생님은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그정도는 충분히 해드릴수 있죠."진시우는 강천의 말에 웃으며 답했다."그러면 그런걸로 하겠습니다."그렇게 그는 구슬을 가지고 창고에서 나왔다. 그뒤 서로 헤여지고 진시우는 구효미한테로 왔다.구효미는 진시우손에 들려있는 구슬을 보며 의아스레 말을 건넸다."이건 뭐에요?""이게 뭐게? 한번 맞춰봐.""음... ...이건 그냥 구슬이잖아요. 아주 평범해 보이는 그런 구슬인데요?"진시우는 따로 답변하지 않고 말길을 틀었다."나 금방 너 할아버지한테로 갈려고 그러는데, 너도 같이 갈래?""네, 그래요."둘은 그렇게 차를 타고 손호가 있는 곳으로 도착하였다.손호는 진시우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더니 밖으로 나와 마중을 하였다."시우형님, 이미 허 선생님을 미행하던 애들 한바탕 손봤습니다.""그들이 말하기를 녕씨 집안에서 시킨 일이라던데요?""그렇군, 그럼 어서 일들봐, 나 잘 알겠어."손호는 말을 하면서 은근 긴장하였다. 그는 행여나 진시우가 그의 아래사람들이 한 일이
"수원진기였구나... ...!"감격도 잠시 진시우는 한시를 놓치지 않고 수원진기를 흡수하였다.이렇게 되면 그는 목속성의 장천진기와 불속성의 화계진기를 더불어 물속성의 수원진기까지 소유하게 된거였다. 금목수화토의 오행중 세개를 얻은 셈이다.이러다 오행의 선인으로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진시우는 저도몰래 웃음이 나왔다. 이 다섯가지를 모두 가지기란 하늘에 별따기였는지라 그는 애초 별 생각이 없었다. 이는 단순 비기속에서 함부로 배울수 있는 그런 기술이 아니다. 반드시 다섯가지의 비슷한 성질을 지닌 진기가 필요한 거였다.이 수원진기를 흡수하여 단련한뒤 물속성의 품질은 장청진기와 맞먹었다. 다만 불계진기가 살짝 약한것이 조금 더 품질을 상향시킬 필요가 있었다."그래도 허씨 집안에 간 보람은 있네."진시우는 얼굴에 미소를 띄고는 이내 수련에 접어들었다. 물속성은 부드러운 속성이라서 단련할때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한편 아래층에서 손호등 몇몇은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손아는 진시우가 왔다는 말에 부랴부랴 달려왔다.그러나 막상 앞에 있는 구효미를 보고는 되려 께름찍하여 은근슬쩍 물어보았다."진선생님의 여자친구세요... ...?!"구효미는 여자친구라는 말을 듣고 멈칫멈칫 거리더니 서서히 입을 열었다."여자친구는 아니에요, 진선생님과 같이 저리 우수한 분한테 저는 턱없이 모자라죠."손아는 그말에 눈빛이 살짝 변하더니 맘속이 쓸쓸해 났다.옆에서 자신의 여동새을 유심히 지켜보던 손호도 이 눈빛이 뭘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그나저나 배고프지는 않아요? 효미... ...라고 했죠?"손호는 예의있게 물었다. 구효미는 머리를 절레절레 저으며 괜찮다는 의사를 표했다."괜찮은거 같아요. 고마워요, 손호오빠."손호는 이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따로 말을 하지 않았다.새벽 한시였지만 여직 시끌시끌하였다. 그런데 대문쪽에서 한 50살되보이는 남자사 회색의 샤쯔를 입고 엄숙한 표정으로 걸어들어왔다.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엄청난 기류가
구라는 안색이 않좋았다. 무천군이라... ...예로부터 전해 듣던 이름이였다. 때는 몇년전, 그때 이미 대종사였을뿐만 아니라 그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던 인물이였다.허나 그당시에는 얼굴색이 많이 창백하였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화되여있었다. 구라는 그 변화가 뭘 의미하는지 잘 인지하고 있었다.아마도 지금쯤 무도천인의 경지까지 도달했을거다. 이런 고수라면 그도 당해낼 힘이 없었다.구라는 다만 시간을 끌려 하였다. 그는 고의려 몇마디 더 나누려고 했다."녕 어르신의 분부라... ...이 말인가요?"하지만 무천군은 되려 조소의 눈빛을 보내오며 구라의 물음을 무시하였다."구정숭, 이 이름 나도 들어본 적이 있어.""듣자하니 기를 공기중에 충만시켜 타인과의 결투중 자네의 기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며?""그런데 그런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지금은 진시우를 위해 일하나? 참... ...안타까워서... ...황천길을 본인이 택한거니 나를 탓하지는 말게!"무천군은 숨을 길게 내쉬고는 손에 있는 술잔을 구라의 얼굴에 던졌다.술잔은 직선으로 올곧게 구라의 얼굴에 부딪쳐 깨져 버렸다. 유리 조각은 구라 얼굴의 살조각을 파고 들었고 구라의 얼굴은 이내 피투성이 되였다.펑-"아!!"구라는 비명과 함께 기를 공기중에 널리 뿌렸다. 무천군은 그 기를 느껴보더니 의미심장하게 말하였다."역시 현묘하군, 일반인이라면 확실히 자네랑 거리를 두지 않은 이상 자네의 기를 느끼기 어려워!"말이 끝나기 무섭게 무천군은 앞으로 한보 걸어갔다. 그 속도와 거리는 엄청 빨랐는데 찰나의 순간으로 구라 면전에 도착하였다.구라는 고통에 눈을 뜰수가 없었다. 소스라치게 무서운 기류가 느껴졌다. 바로 그한테 무섭게 다가왔던 것이였다.무도의 기세였다!‘과연 무도천인의 경지에 도달 하였군!’구라는 속으로 생각하였다.하지만 시간이 없었다. 그는 황급히 옆에 있는 손호한테 일렀다."손호, 얼른 진선생님을 데리고 도망가!"허나 순식간에 풍비박산이 된 구라를 본 손호는
무천군은 구효미를 그대로 무시하고 계속 걸어 올가갔다.손호는 무천군을 보고 앞에 막아나섰다."자네도 무자인가?" 무천군은 담담하게 말하였다.그러고는 후훗하고 웃더니 입벌려 크게 웨쳤다. "허!!"강력한 경력이 무천군의 입속에서 나왔다. 손호는 그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고 머리가 어질어질 해남을 느꼈다. 손호는 머리가 부서질듯 아파났고 이내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오빠!!"손호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자 손아는 얼른 다가가 손호를 다잡았다.무천군은 손호까지 쓰러트린 다음 서서히 걸어들어가 주먹으로 문을 세차게 쳤다.그 순간 문이 쪼그라들며 안으로 튕겨 나갔다.방에서는 진시우가 눈을 감고 막 수원진기를 단련하고 있었다. 무천군 이를 보고 스윽 웃더니 잔인한 미소를 보였다."수련은 여기까지!"그는 큰소리로 내경을 함축하여 폭발시켰다. 진시우는 "흥!"하더니 눈을 떴다.그는 화난 얼굴로 무천군을 보며 말했다. "타인의 수련을 방애하다니, 그거 엄청 않좋은 일인거는 알죠?"무천군은 그말에 전혀 아랑곳 하고 않고 답했다."너는 이미 죽은 시체일 따름이야, 내가 시체를 굳이 무서워해야할 이유라도?"진시우는 강하게 대꾸했다."죽을 사람은 너야! 통쾌하게 죽여주지!"무천군은 그말에 방탕한 웃음을 보였다."고작 선천신경따위가 큰소리를 치다니, 그 것도 감히 나한테. 녕 어르신의 요구로 너를 죽이는거니 나를 원망하지 마~""너의 명을 앗아갈 사람은 바로 파산권 천산군이야!"진시우는 눈썹을 찌프리면서 답했다."당신은 평생 무도천인으로 되기 힘들 겁니다. 내가 장담하건대.""문이나 박차고 들어온 당신에게 내가 똑똑히 보여주죠."진시우는 펀치 하나를 날렸다. 순간 눈으로 충격파가 보였다."너를 죽여 버릴 테다!"무천군도 결코 뒤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힘차게 들이 밀었다. 그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시우의 청강의 힘을 끊어버렸다. 허나 진시우는 여전히 겁이 없었다. 그는 오른손을 바르게 펴서 불의 힘을 사용하여 무천군한테 썼다.펑-무천군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