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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5장

무천군은 구효미를 그대로 무시하고 계속 걸어 올가갔다.

손호는 무천군을 보고 앞에 막아나섰다.

"자네도 무자인가?" 무천군은 담담하게 말하였다.

그러고는 후훗하고 웃더니 입벌려 크게 웨쳤다. "허!!"

강력한 경력이 무천군의 입속에서 나왔다. 손호는 그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고 머리가 어질어질 해남을 느꼈다. 손호는 머리가 부서질듯 아파났고 이내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오빠!!"

손호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자 손아는 얼른 다가가 손호를 다잡았다.

무천군은 손호까지 쓰러트린 다음 서서히 걸어들어가 주먹으로 문을 세차게 쳤다.

그 순간 문이 쪼그라들며 안으로 튕겨 나갔다.

방에서는 진시우가 눈을 감고 막 수원진기를 단련하고 있었다. 무천군 이를 보고 스윽 웃더니 잔인한 미소를 보였다.

"수련은 여기까지!"

그는 큰소리로 내경을 함축하여 폭발시켰다. 진시우는 "흥!"하더니 눈을 떴다.

그는 화난 얼굴로 무천군을 보며 말했다. "타인의 수련을 방애하다니, 그거 엄청 않좋은 일인거는 알죠?"

무천군은 그말에 전혀 아랑곳 하고 않고 답했다.

"너는 이미 죽은 시체일 따름이야, 내가 시체를 굳이 무서워해야할 이유라도?"

진시우는 강하게 대꾸했다.

"죽을 사람은 너야! 통쾌하게 죽여주지!"

무천군은 그말에 방탕한 웃음을 보였다.

"고작 선천신경따위가 큰소리를 치다니, 그 것도 감히 나한테. 녕 어르신의 요구로 너를 죽이는거니 나를 원망하지 마~"

"너의 명을 앗아갈 사람은 바로 파산권 천산군이야!"

진시우는 눈썹을 찌프리면서 답했다.

"당신은 평생 무도천인으로 되기 힘들 겁니다. 내가 장담하건대."

"문이나 박차고 들어온 당신에게 내가 똑똑히 보여주죠."

진시우는 펀치 하나를 날렸다. 순간 눈으로 충격파가 보였다.

"너를 죽여 버릴 테다!"

무천군도 결코 뒤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힘차게 들이 밀었다. 그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시우의 청강의 힘을 끊어버렸다. 허나 진시우는 여전히 겁이 없었다. 그는 오른손을 바르게 펴서 불의 힘을 사용하여 무천군한테 썼다.

펑-

무천군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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