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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2장

그래서 그는 얼른 겁에 질린 부하들을 향해 소리쳤다."제기랄,못 들었어?어서 사람을 잡아와!”

부하들이 비로소 몸을 돌려 사람 찾으러 나갔다.

진시우는 허천명의 부상을 살펴보고는 고개를 들어 손호를 쳐다보았다.

손호는 그의 시선과 마주치자마자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진시우는 허천명을 위해 진기를 주입했다.그제서야 허천명의 부상이 완화되었다.

“진...진 시우씨...”

허천명이 허약한 목소리로 말했다."죄송합니다...사람을 놓쳤어요...”

이에 진시우가 담담하게 말했다."걱정 마세요.금방 돌아올 거예요.그리고 허천명 씨의 부상은 제가 나중에 치료해 드릴게요.”

그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장청진기로 허천명을 치료할 수 없었다.

주민하는 진시우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눈빛 속에는 숭배로 가득했다.

그러나 매번 진시우와 눈빛을 마주칠 때면 그는 모든 감정을 신속하게 숨겼다.

30분도 안 되어 소리를 지르고 있는 김양이 손호의 수하에 의해 룸으로 끌려왔다.

“손호!네가 감히 나를 속여?”

김양이 손호를 보자마자 욕설을 퍼부었다.

손호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김양 도련님.제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죽어요.”

김양이 노발대발했다."이렇게 나를 팔고 나면 살 수 있을 것 같아?나중에 반드시 사람을 시켜 너를 죽일 거야!”

손호의 눈빛이 갑자기 어두워졌다.이것이 바로 남의 개가 된 결말이다.잘 하면 주인이 뼈다귀를 선물로 줄 거고 개는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을 품어야 되고.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그전에 아무리 잘했어도 소용이 없는 법이다.어차피 한 번에 전부를 부정해 버릴 거니까.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면 목숨까지 내놓아야 했다!

김양은 두려워하며 진시우를 쳐다보았다."그래서 뭐 어쩔건데?”

진시우는 그의 물음을 무시하고 이병천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르신,강양 상회의 김양을 아십니까?”

이병천이 말했다."김신의 아들이잖아,그 애는 왜 묻는 건데?”

이에 진시우가 담담하게 말했다."김양이 제 아주 중요한 여성친구에게 약을 타서요.”

이병천이 한참 침묵하더니 건의를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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