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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9화

위호성은 눈빛이 차가워 지면서 "나 또한 그가 감히 사람을 데리고 우리 집에 올 줄은 몰랐어요."라며 말했다.

위여단은 이를 갈며 "우리 집에 왜 왔어요? 왜 외할아버지를 이토록 때리고 간겁니까?"라며 물었다.

위호성은 눈빛이 어두워지면서 "널 데려가려간데."라며 탄식했다.

위여단은 안색이 변하면서 "날 데려간다고요? 무슨 염치로! 난 위 씨지 진 씨가 아니에요!"라며 화를 냈다.

위호성은 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진시우를 바라보면서 "시우 씨, 여단이 데리고 가줘요."라며 정중히 부탁했다.

"위 씨 가문 위아래 여러 사람은 이미 진경중 저 파렴치한 짐승에게 매수되었어요. 최근 몇 년간 난 분주히 뛰어다니며 부상을 치료하느라 그동안에 진경중이 암암리에 너무 많이 들어와 버렸어요."라며 말을 이어갔다.

"난 여단이를 지킬 힘이 없는데 그쪽은 진정한 대종사이고 게다가 손이주와 같은 인물을 죽일 수 있잖아요. 시우 씨은 저의 마지막 희망입니다."라며 부탁했다.

"그가 여단이를 데려가려고 하는 건 결코 보상하기 위해서는 아니에요. 난 여단이가 그런 사람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할 수 없어요."라며 말했다.

진시우는 담담하게 웃으며 고개를 저으면서 "아니요, 위 씨 어르신, 전 위여단을 데려갈 수 없어요. 도망쳐야 할 사람은 진경중입니다."라며 거절했다.

"위 씨 어르신과 여단이 두 피해자가 아니라!"라며 거절했다.

한명은 가장 사랑하는 딸을 잃었고, 한명은 어머니를 잃었다.

그러나 진경중이라는 이 장본인쓰레기는 여전히 팔딱팔딱 뛰면서 심지어 그들 앞에 가서 위세를 떨칠 수 있는데 이는 너무 불공평하다.

위호성은 표정이 굳어지자, 실색하면서 " 안됩니다! 시우 씨, 진경중에게 무슨 개똥 운이 따랐는지는 에너지가 거대한 세력을 등에 업은 것이 분명해요!"

"6대 특급 가문도 필적할 수 없는데 절대 그런 비현실적인 환상을 해서는 안 됩니다."라며 거듭 말했다.

진시우는 웃으면서 "저 진시우는 종래로 백일몽을 꾸지 않았어요. 당신들도 마찬가지고요."라며 말했다.

그러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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