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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3장

강천은 정확한 답장을 줄 수가 없었다."그건...아마 열흘에서 보름 정도?"

그러더니 눈빛이 심각해져서는 말을 이어갔다."시우 씨,근래에 들어 진무사의 순행이 서울로 올거예요.그러니 함부로 무도 고수를 죽여서는 안 됩니다.”

진시우가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었다."진무사요?”

“네.”

강천이 말했다."장무사가 무자에 대한 역할은 대체로 관아나 형사팀이 일반인에 대하는 역할과 비슷해요."

“시우 씨도 느꼈겠지만 무자끼리 맞붙고,때리고 죽고에 관해서 우리가 전부 관여하는 건 아닙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신고를 해야 우리가 접수하고 체포한 다음 조사할 수 있습니다.”

진시우가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지금도 특별행동대의 대원이다.강천이 아직 그의 증명서를 회수하지 않았으니.

그래서 장무사의 존재 의의에 대해 그도 잘 알고있다.

“하지만 진무사는 달라요...진무사 사람들은 무자에 대해 직접 무력으로 진압합니다.”

“더군다나 장무사의 팀원들도 모두 진무사와 협력하여 사건을 처리해야 합니다.진무사야말로 진정으로 천하무자들을 두려워하게 하는 부문이죠.”

“그렇다고요?”

진시우도 조금은 놀랐다.하지만 금세 웃음을 지었다."그래요,알았어요.하지만 무도 고수가 저를 죽이려 한다면 정당방위의 차원에서 그 고수를 죽이는 건 괜찮죠?”

강천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그럼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할 권리가 있어요.”

“그럼 됐어요.”

진시우는 주민하를 찾아가려 했다.

주민하가 이쪽에서 알바를 찾았다.비록 부자집 아가씨지만 주안현은 그를 지나치게 총애하지는 않았다.

여자아이는 아무래도 자립하고 자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진시우가 막 떠나려던 참에 이병천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병천의 목소리가 엄청 가라앉았다."시우야,구미시에 한 번 와 줄래?”

진시우는 잠깐 멍해있다가 방금 입을 열었다."저 지금 구미시에 있어요.이 할아버지,무슨 일이세요?”

이병천이 말했다."현문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생명이 위독해."

진시우는 눈빛이 변하더니 대답했다."저 지금 바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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