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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화

소학순은 직접 진시우한테 술을 따라줬다,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종백송과 송중군은 흥분을 숨길 수가 없었다.

술을 두 잔 마신 진시우는 이렇게 물었다. "북양시에는 어떻게 오게 됐어요?"

소학순은 이렇게 대답했다. "먹고 살려고 왔죠... 백 씨 가문에서 종사를 모집하고 있다길래 찾아왔어요."

진시우는 이렇게 물었다. "종사는 한 달에 얼마 정도 버는데요?"

소학순은 잠깐 멈칫하다가 말했다. "요즘 시가로는 한 달에 18억 정도 합니다..."

진시우는 잠깐 생각하다가 말했다. "나랑 일할 생각 없어요? 나한테 오면 한 달에 20억을 줄게요."

진시우는 담유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이쪽은 트리바고 호텔의 부사장인데 업무에 익숙해진 후 사장이 될 예정이거든요."

"이 호텔에 남아서 담유를 보호하는 동시에 보안 일을 해줬으면 해요."

이 말을 들은 소학순은 황급히 말했다. "저는 당연히 좋습니다! 대종사님을 위해 일하는 것은 저의 영광입니다!"

"비용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주시면 됩니다, 저한테 그렇게 많이 줄 필요 없어요."

진시우가 의견을 굽히지 않을 것 같아 보이자 소학순은 이렇게 말했다. "종사님, 한 달에 2000만 원이면 어떻습니까? 더 이상은 저도 부담스럽습니다!"

종백송과 송중군은 아주 부러웠다. 종백송이 예전에 고용했던, 진시우한테 패배했던 경호원 호 종사는 연봉으로 40억이나 요구했다!

송중군은 무도 종사 정도만 고용할 수 있었다. 진 고수를 고용할 때도 값을 깎고 깎아서 감당할 만한 가격으로 내렸다.

감당할 만한 가격이라고 해도 한 달에 2000만 원은 훌쩍 넘겼지만 말이다!

진시우는 그저 담담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그래요."

술을 잠깐 마시면서 소학순은 트리바고 호텔의 실세가 진시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텔에서 보안 일을 하기로 했지만 그는 내심 진시우와 더 있고 싶었다.

이 호텔의 실세가 진시우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는 바로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소학순은 이렇게 물었다. "진 회장님, 저번에 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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