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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화

진시우는 담담하게 말했다. "일단 밥부터 먹죠, 이러다 음식이 다 식겠어요."

...

백 씨 가문의 별장.

"도대체 어느 자식이 감히 내 동생을 다치게 한 거냐!"

백 씨 가문의 셋째 어르신은 전화를 받자마자 노발대발했다.

"트리바고 호텔?"

셋째 어르신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어쩐지! 우리 가문에서 고용한 종사가 오늘이면 도착할 거야, 종사를 환영하기 위한 연회는 유 씨한테 맡겼네."

"자네는 트리바고 호텔을 감시해 줘, 내 동생을 다치게 한 사람을 기필코 산산조각 낼 테니!"

전화를 끊은 셋째 어르신은 기사더러 고속도로로 가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벤츠 한 대가 고속도로에서 나왔다.

셋째 어르신은 부랴부랴 앞으로 다가가서 마중을 했다. "소 종사님, 구미시에서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소 종사는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끄덕였다. "아닙니다."

셋째 어르신은 웃으면서 말했다. "종사님을 환영하기 위한 연회는 호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소 종사는 머리를 끄덕였다. "제가 백 씨 가문을 돕기로 했으니 물론 도와드려야죠, 말씀하세요."

셋째 어르신은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저의 여섯째 동생이 누군가한테 맞아서 입원하게 됐습니다, 제 동생은 아직도 구토를 멈추지 못했다고 해요."

"부디 소 종사님이 나서서 제 동생을 때린 자식을 죽여주십시오!"

소 종사는 머리를 끄덕였다. "간단하네요, 그럼 안내 해주세요."

"네!"

셋째 어르신은 기분이 아주 좋았다, 그는 소 종사와 함께 트리바고 호텔로 갔다.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호텔 직원이 바로 다가와서 마중을 했다.

호텔 직원은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셋째 어르신!"

"바로 그 룸으로 안내해 주게!"

셋째 어르신은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소 종사는 엄청난 고수로 북양시에서 소해용을 빼고 당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셋째 어르신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렇게 말했다. "참, 그 룸 안에 누가 있다고 했지?"

호텔 직원은 이렇게 설명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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