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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4화

‘이런 훌륭한 남자는 내 생엔 만날 수 없어.’

“이제 공손 가문, 정씨 가문 모두 우리 XP그룹의 주주가 됐네요. 그리고 아까 말한 묘아연도 그렇고요.”

“따지고 보면 운강에서 우리 맞설 수 있는 건 XS그룹뿐이예요!”

교이설은 크게 기뻐하였다. 비록 교이설의 공로는 크지 않지만 실제 회사를 관리하고 있고, 또 회장이라서 큰 지분을 갖고 있다.

진시우가 이사회에 일에 개입하지 않으니 그야말로 인생 최고의 성과이다.

진시우가 말했다.

“XS그룹 만만치 않으니 너무 기뻐는 하지 마세요. 장씨 아저씨도 웬만하면 XS그룹을 건드리지 말라고 말했어요.”

XS그룹은 많은 매장과 쇼핑몰, 그리고 다양한 생활가구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하나를 건드리면 다른 것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XS그룹을 먹으려다 경제사슬이 무너지면 장이경도 힘들어질 것이다.

어떻게 하든 상관없지만 경제 질서가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된다.

XS그룹을 먹는 동시 경제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다.

이런 것에 서툰 진시우는 인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

상업에 관한 것은 그래도 전문가가 나서야 했다.

교이설은 진시우에게 마음을 놓으라고 말하며 완전한 확신이 있기 전에 XS그룹과 강경하게 맞서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실업 쪽도 업무를 시작하여 XS그룹 지분을 손에 넣겠다고 하였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지금 XP그룹의 실업경제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잘 경영하면 XS그룹을 따라잡을 수 있다.

하지만 설홍강은 이대로 가만히 있지 않고, 방법을 찾아 그들의 발걸음을 막을 것이다.

게다가 진시우의 또 다른 걱정거리는 설홍강 배후에 외국 자본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시우가 가장 꺼리는 부분이다.

진시우는 교이설과 함께 오후 3시가 넘도록 같이 있었다. 그리고 전화를 한 통에 두 사람 모두 멍해졌다.

...

XS그룹.

설홍강이 기분 나쁜 표정으로 맞은편에 있는 젊은 남자를 보고 있었다.

이 젊은 남자는 하얀 얼굴에 짧은 곱슬머리의 금발 머리, 푸른 눈에서 희미함과 도도함이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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