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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0화

그러자 이만구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 일은 장 선생에게 맡겨, 네가 나서지 않는 게 좋겠어.”

“방백해가 벌린 일이니 반드시 증거를 남겼을 거야, 이 일 장 선생한테 맡겨 해결하도록 해.”

진시우도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아 방백해를 이만구에게 넘겼다.

장이경이 상대하는 것이 확실히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다.

이만구가 방백해를 데려간 뒤 진시우도 만호 호텔로 돌아갔다.

호텔에 돌아온 진시우는 이시연이 무술을 익히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시연은 비록 무술을 늦게 익혔지만 이런 패기로 나중에 분명 고수의 대열에 들어설 것이다.

진시우는 잠시 고민한 후, 이시연에게 기근을 다시 닦는 약을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시언 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단약이 필요하다.

“왔어요!”

이시연은 진시우를 힐끗 쳐다보고 계속해서 진시우가 준 악보에 따라 무도 기수식, 맹공식, 격저식을 연습했다.

진시우는 앞으로 다가가 가까이서 가르쳤다.

“좀 더 정확하게, 경력으로 움직이면 저절로 돌아가.”

“무자가 강해지면 숨을 들이마시는 사이에 율동이 생겨, 이런 율동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면 경력에 의한 조종을 줄일 수 있어.”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줘요.”

이시연은 머리를 위에 묶고 매혹적인 바디 라인을 보였다.

이시연과 가까이한 진시우는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에 마음이 홀렸다.

30분 동안 연습한 후, 진시우가 말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이시연은 진시우를 한 번 흘겨보았다. 그리고 진시우 눈에서 불꽃이 일렁이는 것을 보았고, 예쁜 얼굴도 쓱쓱 붉어졌다.

“뭘 생각하는 거예요!”

이시연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비켜요, 날 방해하지 말고! 나 혼자 할 거예요...”

이런 이시연을 보고 진시우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바로 이시연의 허리를 잡고 안아서 안방으로 향했다.

이시연이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나나나나... 날 내려놔요! 아직 안 씻었어요...”

“그럼 같이 씻어.”

진시우는 대답하고 욕실로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욕실에서 물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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