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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4장

진시우는 젊음을 회복하고 신체가 탄탄해진 연서성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설사 폭근단을 써도 나를 죽일 수 없을 겁니다."

연서성은 안색이 하얗게 변했다. 폭근단은 사용한후 확실히 기력이 정정하게 되였고 자신의 무도적 한계도 손쉽게 깨뜨릴수 있었다.

그러나 득이 있으면 실도 있는 법. 특히 그와 같이 기색이 연약한 노인으로 말하자면말이다.

정상적으로 말하면 천인무자는 기색이 아주 왕성해지고 수명이 다소 증가함과 동시에 전성기도 길어지게 된다.

그러나 연서성이라는 을 보았을때 다소 약효가 잘 먹혀들어가지 않는지 효과가 그닥 좋지는 못한거 같았다.

보아하니 이번이 첫번째는 아닌거 같았다. 예전에도 누차 곤경에 맞딱드리면 자주 사용했을 거다.

그래서 지금 폭근단을 복용한 연서성은 약효를 크게 받지 못한 것이다.

"너무 건방지군요! 지금의 나라면 손바닥 하나만으로 족히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고!"

진시우는 부인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맞습니다, 확실히 그렇죠. 선배님의 현재 경력의 강도로 치면 확실히 강력해지기는 했습니다. 여기다 쇄성장까지 곁들어 공격해 대면 설사 두겹의 금강공으로 방어 한다 해도 무용지물이죠."

"후훗... 만약 이 이치를 알고 있는 이상 얼른 비켜요. 그럼 아직 살 길이 있습니다!" 연서성은 어조가 아주 낮았다.

허나 진시우는 고개를 저으며 탄식했다.

"하지만 나를 단 한방이라도 명중할 수 있을까요?"

이건 도발이였다. 연서성의 얼굴과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분개하여 말했다.

"충고를 끝까지 듣지 않겠다는 말이군요!"

쾅!

그의 속도는 이전에 보법을 사용할 때보다 더 빨랐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는 이미 진시우 앞에 나타났다.

그 후 평범해보이는 주먹으로도 이미 귀청이 터질 듯한 소리를 내며 허공을 뚫었다.

진시우는 묵묵하게 온몸이 느슨하게 펴서 상대방의 주먹공격 경로를 똑똑히 느꼈다.

쏴!

진시우는 몸을 반쯤 쪼그리고 앉은 다음 상체를 뒤로 굽히자 연서성의 주먹까지 그의 콧등 위를 쓸어갔다.

연서성의 동공이 심하게 수축되자 그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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