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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화

“태오 오빠, 이곳은 한남 빌리지라고 해요. 보시다시피 별장들이 한남산 위에 지어졌어요. 보기 드문 명당이죠.”

“만약 구용 단지에 문해시 모든 용의 기운이 모여 있다면 이곳에는 문해시 모든 봉황의 기운이 모여있어요. 여기에 살면 몸과 마음도 홀가분해지고 건강에도 엄청 좋을 거예요.”

“이 구역을 봉황 모양이라고 하면 특히 한복판 봉황 눈 쪽에 있는 저 별장은 구입하고 아직 들어가 살아본 사람이 없어요!”

정우희는 주태오에게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다. 정우희가 말한 그 별장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집이다. 심지어 그녀마저도 들기 아까워하는 집이었다.

오직 최고의 주인을 기다리기 위해서이다.

주위를 둘러보더니 이곳 지세가 마치 오동나무 같았다. 강의 흐름은 마치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봉황과 같았다.

그중 가장 호화롭고 웅장한 별장은 확실히 봉황의 눈 쪽에 위치하였다. 이곳은 확실히 구용 단지보다 훌륭하다.

“그럼 이곳으로 합시다. 그 보답으로 내가 정씨 의약 협회를 많이 챙겨줄게요.”

주태오는 솔직하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정우희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감격해하면서 말했다.

주태오가 뒤를 받쳐준다면 정씨 일가 의약 협회는 이 바닥에서 종횡무진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집으로 돌아온 주태오는 부모님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주태오가 약재를 해결했다는 소식을 듣자 주민국은 매우 기뻐했다. 그리고 이어 주태오는 회사를 주소도 알아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용 단지가 아니라고는 감히 말하지 못하고 구용 단지 부근이라고 애매하게 설명했다.

그런데도 주민국과 조하영은 매우 기뻐하였다.

“태오야, 잘했어. 이러면 우리 곧 약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아.”

주민국은 이미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하지만 약을 시중에 판매시키려면 약왕 정성해 씨를 찾아가야 해.”

조하영은 걱정스레 입을 열었다.

“어머니, 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저번에 선물로 줬던 천년 인삼을 정성해 씨가 무척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회사에서 만든 약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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