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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9화

“첫 번째 방법, 클론.”

왕가연은 이어 말했다.

“클론이란 솔이의 몸에 있는 유전자 세포를 추출하여 특수 배양 재생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복제하는 것이지만 솔이와 완전히 똑같아 다른 점이 없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클론은 완전히 새로운 의지를 지니고 탄생합니다. 백지처럼 아름씨가 원하는대로 만들면 되는 거죠. 아름씨가 원하는대로 될겁니다.”

홍성은 마냥 놀라울 따름이다.

만약 왕가연이 말한바와 같이 이 이른바 클론이란 완전히 똑같은 복제이다.

정말 성공할 수 있다면 군사적으로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다.

서현우 백 개를 복제하면 용국을 무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진아름은 온통 어리둥절했는데, 눈빛이 확고해지면서 고개를 저었다.

“복사해 낸 솔이는 우리 솔이가 아닙니다. 왕 교수님, 두 번째 방법은 무엇입니까?”

왕가연은 이어 말했다.

“두 번째 방법은 의식을 전이하는 것입니다.”

“즉, 특수한 방법으로 솔이의 의식을 다른 생명체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의 폐해는 원래 의식의 공격을 받지 못하고 깊이 잠들거나 뇌사하는 식물인간을 찾아 옮기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몸과 외모는 솔이가 아니지만 정신의지는 여전히 솔이 인 것이죠.”

“안됩니다!”

진아름은 아직 태도를 표명하지 않았는데 홍성이 이미 결연히 반대했다.

“의식이 다른 몸으로 전달된다면 현우 도련님도 사모님도 감당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왕가연은 어깨를 으쓱하며 이어 말했다.

“그럼 세 번째 방법으로 뉴런과 네트워크를 빈틈없이 연결해 솔이의 정신적 의지를 가상 공간으로 보내고, 가상 안경을 쓰면 그녀를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몸이 없기 때문에 만질 수 없어요.”

“이런 상태는 민간 전설의 귀혼과 일치하죠.”

“안됩니다...... .”

진아름은 눈물을 머금고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왕가연을 바라보며 말했다.

“왕 교수님, 우리 딸의 몸도 보존할 수 있고 정신의지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있어요.”

“먼저 솔이의 유전자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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