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401화

“싫어! 너무 부끄러워. 누가 보면 어떻게 해? 그리고 지금 처리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은 그럴 시간도 없어.”

신수아가 대답했다.

임서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신수아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지금 남한 그룹은 관건적인 시기였기에 신수아가 바쁜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이제 장서윤이 돌아가면 두 사람은 충분히 둘만의 세상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런 다음 임서우는 신수아를 남한 그룹에 데려다주었다.

이윤아는 이미 신수아의 지시대로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

지금 남한 그룹은 서울시 재계에서 가장 큰 그룹이었다. 서울시의 시장은 완전히 그들의 결정에 달렸다.

서울시의 크고 작은 회사들이 앞다투어 남한 그룹과 손잡으려고 했다.

서울시의 유명한 가문들 허씨 가문이나 송씨 가문의 책임자들도 서둘러 찾아왔다.

하지만 남한 그룹이 제시한 계약서는 그들의 만족할 수 없었다. 계약서를 체결하고 나면 그들에게는 아무런 이윤도 남지 않기 때문이다.

“뭐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이 계약을 체결하면 우리한테는 어떠한 이익도 없습니다.”

“그러니까요. 우리를 바보로 여기는 걸까요?”

“가격을 높여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겁니다. 당신들 남한 그룹의 대표에게 묻고 싶네요. 이 계약서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맞아요. 남한 그룹 정말 점점 더 너무합니다.”

각 회사의 책임자들이 모두 나서서 모두 이번 계약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반드시 설명을 들어야겠다고 요구했다.

이런 상황도 신수아는 이미 예상했다.

그녀는 회의실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며 들어갔다.

현재 남한 그룹은 유일하게 큰 그룹이었기에 그녀는 완전히 자신감에 차 있었다.

“지금 다들 남한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사정하러 오신 거 아닙니까? 저희 남한 그룹이 매달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싶으시다면 조용히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떠나도 좋습니다. 당신들은 하기 싫어도 우리와 손을 잡겠다는 회사는 차고 넘쳐요.”

신수아는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

역시 자신감이 있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