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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1 화

아마도 두 사람에게 뒤쫓아오라고 한 탓인지 단오혁과 단유혁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이혁이 형, 하랑이 상태를 좀 확인할게요.”

정차한 후 단시혁은 고개를 돌려 말했다.

그의 본업은 비록 의료 기기 연구원이었지만 대부분 시간을 연구실이 아니면 병원에서 진료를 봐주고 있었기에 이 방면에서 지식이 빠삭했다.

강하랑을 뒷좌석에 태울 때부터 단시혁은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다.

아무리 열을 내리기 위해 수액을 맞았다고 해도 수액의 부작용으로 이렇게까지 깊이 잠들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약속 장소로 오는 길은 울퉁불퉁하였다. 하지만 흔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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