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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0화

천괴는 심각한 상처을 입었다. 그는 진시우의 두 번의 천화신장을 견뎌냈고 이러한 상황에 그가 팔딱팔딱 뛸 수 있다면 금종조의 위력은 너무 무섭다.

천괴는 땅에 누워 있고 두 손으로 윗몸을 버티고 있었다. 그는 진시우를 쳐다보며 눈 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금강권은 역시 명실상부네요.”

천괴는 한참 동안 침묵하며 감회에 젖어 한 마디 감탄했다.

진시우는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대신 두 조각의 폭뢰전을 던지고, 두 조각의 부전은 맞서 천괴 머리 위 양쪽에 매달아 놓았다.

진시우가 물었다.

“이 폭뢰전,너는 알고 있겠지?”

천괴는 머리를 끄덕였다.

“관선사가 만든 것은 내가 당연히 알고 있다. 네 음신에 대한 방어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도 당신을 죽일 수 없었다.”

“지금은 폭뢰점까지 당신한테 있고 심지어 사용하는 법도 알고 있군요... 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진시우는 대답하지 않고 계속 물었다.

“당신의 실력으로 보아 대종사의 차원에서는 무적이지만 당신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왜 선락거를 위해 목숨을 거는 건가요?”

천괴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런 말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시작하죠.”

진시우는 웃으며 말했다.

“당신처럼 강하고 그렇게 악한 모습도 없는데 죽기에는 조금 아쉽군요.”

후에 그는 손가락을 구부리고 두 쌍의 진기가 부전에 투입되었다. 삐릿 삐릿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순간 은빛 번개가 주변 100미터까지 퍼졌다.

우르릉!

천둥소리가 나고 무서운 번개가 울려 퍼지고 하늘을 향해 달려갔다.

십여 초 후 천둥소리가 사라지고 번개도 사라졌다.

천괴는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나…… 죽지 않았나?”

그는 의아한 눈빛으로 진시우를 바라보았다!

진시우는 말했다.

“당신 몸 안에 사악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당신 본인의 경력의 성질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폭뢰점의 번개력을 이용해서 당신의 그 힘을 제거해줬습니다.”

천괴는 눈동자가 수축되어 확 머리를 들었다.

“당신, 당신 말이 사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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