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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7화

김신은 진시우의 이런 자태를 보고 좀 불안했다. 사실 요즘 그가 들은 진시우에 관한 소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그는 진시우에 대해 이미 약간의 두려움이 생겼다.

그렇지 않았다면 당초에 진시우가 그에게 그렇게 큰 망신을 주었는데 그가 어떻게 줄곧 참고 보복하지 않았겠는가?

조진이가 찾아와서 진시우를 상대하라고 할 때서야 그는 비로소 약간의 신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정말 진시우를 대하자 그는 또 두려웠다.

그 후 진시우는 손을 들어 손가락으로 진기가 뻗어 김신의 어깨를 꿰뚫었다.

조진이는 상황을 보고 멈칫하다가 크게 화를 냈다:"네가 감히 내 앞에서 내 사람을 건드리냐?임마, 너 나를 완전히 격노시켰어!"

탁!

그는 탁자를 세게 두드리며 삼연하게 말했다."상노, 시작해!"

쾅!

그가 외치자 해일 같은 대세가 진시우를 향해 밀려왔다.

진시우는 눈썹을 치켜세웠다.무도천인!강양상회에도 역시 있다.게다가 감히 진무사의 사람이 천강에 도착한 후 나선다니!

빵빵!

한 가닥의 칼날이 천장을 찢고 거의 투명한 칼날이 무섭고 예리한 기세를 가지고 진시우를 향해 베었다!

진시우는 상황을 보고 신무력과 신조력을 동시에 작용한 후 한 주먹으로 칼을 향해 겨누었다.

쾅!

폭발과 함께 큰 소리가 퍼져 홀 전체의 사면 벽이 모두 균열되었고 진시우는 홀 문턱 밖으로 물러났다.

김신의 의자는 진동에 의해 사분오열되였고 조진이는 마치 차에 치인것처럼 의자를 누르고 벽에 부딪쳤다.

"크크…… 어떻게……"

조진이는 입에서 피를 토하고 눈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도천인의 칼이 한 대종사의 주먹에 막혔다고?!

"상요!"

바로 이때 검의 기운이 하늘을 찔렀다.뜻밖에도 온정솔이 왔다.

"온정솔, 네가 나선 것은 태성주의 뜻이니?"

상요라고 불리우는 노인은 손에 긴 칼을 들고 지붕에 서서 맞은편 온정솔을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온정솔은 무관심한듯 말했다."반은 맞아. 나머지 반은 나의 뜻이다.내가 진 선생님한테 신세를 졌다.»

이때 조진이는 노발대발하며 "온로선배, 진무사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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