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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3화

양태하는 갑자기 안색이 더 보기 싫어졌다. 이분은 정말 큰 인물인데 왜 이 고비에 전화를 했을까?

양태하는 휴대전화를 받고 공손히 말했다."태씨 어르신……"

태문세:"양순찰, 적당하면 되는데 그만해도 되지 않을가?"

양태하는 불만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태씨 어르신, 이 일은……"

"조씨 가문은 내가 가서 설명할게. 내가 진시우한테 신세를 졌어. 양순찰이 내 체면을 지켜줬으면 좋겠네."

양태하는 마음속의 화를 억누르며 이를 악물었다. "태씨 어르신께서 직접 입을 열었는데 이 체면은 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조씨네 쪽은 태씨 어르신께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양순찰에게 고맙네."

양태하의 눈은 광풍폭우로 뒤덮인 듯 아찔할 정도로 어두웠다.

이현문은 휴대폰을 받고 마음속으로 진시우가 태성주의 마음속에 있는 무게에 대해 놀라웠다.

직접 진무사의 순찰와 대화한다니, 이것은 정말 큰 체면을 준 것이다!

나 이씨 가문의 모든 직계가 태어르신 앞에 가서 사흘 밤낮을 무릎 꿇고 있어도 이런 체면을 줄 일이 없지.

이현문은 태문세에게 몇 마디 더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는 휴대전화를 넣고 진시우 앞으로 걸어가서 조용히 말했다."태씨 어르신께서 직접 나섰는데 오늘 밤은 이렇게 지나가죠."

"나중에 태씨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고 진무사와 맞붙어도 늦지 않는것 같아요."

진시우는 미간을 찌푸렸다."그들을 보내줘도 되지만 반드시 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말을 마치자 그는 양태하에게 물었다."조씨 가문은 임호군 일가를 상대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타 세력을 상대해야 하는가?”

양태하은 미간을 찌푸렸다."임호군……너 그 집과 관계가 있어?"

추원용은 얼른 앞으로 나가 그에게 설명해 주었다.

듣고 나서 양태하는 갑자기 미간을 펴고 비웃었다."이런 연관이 있다니……하하하!임마, 내가 너를 치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조씨 가문은 불과 그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임호군이 궐기하는 교토 세력을 적대시하는 것은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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