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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6화

진시우는 잠시 침묵하다가 손을 확 들어 그를 때려 기절시켰다.

노경지는 물었다."진 선생님, 어떻게 할 생각이야?강양상회로 가서 직접 죽일 거야?"

진시우는 생각해보고 "노선배는 계속 여기에 남아 임부장님을 보호하세요. 천괴 너도 같이.”

강양상회는 교토의 세력이 부축하여 어떤 고수가 또 나타날지 누가 알겠는가?

노경지가 말했다."너 혼자 가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

그가 진시우를 위해 일하기는것은 바로 진시우 본인의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만약 진시우에게 무슨 의외의 일이라도 생긴다면 그의 이전의 모든 노력은 모두 헛수고가 아니겠는가?

"전 함부로 하지 않으니깐 노선배는 걱정하지 마세요."

말을 마치자 진시우는 혼자서 비옥별장을 떠났다.

노경지는 마음속으로 불만이 가득하고 탄식하며 천괴를 바라보고 막무가내에 빠졌다.

그는 육지선인이고 진선생님께서는 또 무도대종사를 파견하여 그와 함께 임아름을 보호하게 하였는데 너무 그를 너무 업신여기는것이 아닌가!

……

강양상회.

김신은 오른쪽 좌석에 있는 청년 남자를 바라보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조도련님, 꼭 그래야 합니까?"

조도련님라고 불리운 사람은 담담하게 말했다."김신, 너 지금 왜 이렇게 쫄았냐?"

김신은 탄식하였다:"조도련님,진무사는 어디까지나 날카로운 칼인데 저도 감히 진무사의 규칙은 위반할 수 없습니다!"

조도련님은 비웃음을 쳤다."규칙?내가 여기 있는 것은 진무사의 규칙을 뜻한다!"

"너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번 양순찰은 우리 조씨네 이쪽의 지지자이니 너는 너희 강양상회의 천인대고수를 출격시키기만 하면 된다."

"진무사 그쪽 아무도 너희들의 약점을 잡고 괴롭히지 않을 거야!"

김신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조도련님께서 수고하시길."

이 조도련님는 바로 양태하와 함께 천강에 온 조진이다!

김신은 망설이다가 "조도련님, 이 진시우의 배후에는 적지 않은 천양 본토의 큰 세력이 서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씨 일가, 허씨 일가, 장무사의 강천, 정천회의 계회왕……"

조진이는 짜증을 내면서 손을 내흔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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