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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0화

정봄이 문을 지키자, 진시우는 막사에 가부좌를 틀고 앉았고, 그 후 ‘음신’이 빠져나왔다.

그는 ‘음신’으로 탐문하면, ‘양원지기’가 있는 곳에 대해 더욱 쉽게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신’이 천지를 유람하는 속도도 더욱 빨랐다.

계양산은 비록 크지만, 그의 신념의 덮는 범위가 바로 ‘음신’의 감지범위로서, 곧 탐문해낼 수 있다.

‘10분이면 충분해!’

진시우는 한동안 탐사했지만,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그는 확실히 ‘양원지기’가 존재했던 산골짜기를 찾았다.

그런데…… ‘양원지기’는 이미 텅 비었다!

그가 늦게 온 것 같다. ‘양원지기’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그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먼 곳에 마치 옅은 ‘양원지기’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진시우는 원신을 통제하고, ‘양원지기’가 전해지는 방향으로 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절벽의 한 절벽의 동굴에 앉아 있는, 도포를 입은 노인을 보았다.

돌연, 동굴 속의 노인이 눈을 뜨고, 의심스럽게 진시우 방향을 보았다.

진시우는 미간을 찌푸렸는데, 진법의 파동을 느꼈다!

‘‘양원지기’는 그에게서 전해진 것이다……. 설마 그가 양원의 기운을 가져갔단 말인가?’

진시우는 신속하게 이탈해서, ‘음신’은 본체로 돌아왔다.

……

절벽 위.

도포를 입은 노인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누군가의 기습을 막기 위해, 주변에 여러 가지 진법을 배치했다.

방금 그는 다른 사람에게 엿보는 느낌을 받았지만, 어떤 진법도 건드리지 않았다!

‘이상하네…….'

도포를 입은 노인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여기는 안전하지 않은 것 같군. 장무사…… 흥, 조만간 너희들의 체면을 박살내 주마!”

……

정봄의 막사 안.

진시우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 ‘진법 대종사’는 능력이 나쁘지 않았다. 그는 여러 진법을 보았는데, 모두 아주 정교했다.

이때 막사 밖에서, 정봄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정봄, 너의 막사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 지금은 비상 시기이니, 너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정봄의 말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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