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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6장

진시우가 말했다."저희 임 대표님께 사과하세요."

녕배심은 두말없이 임아름 앞에 가서 허리를 굽혔다."임 대표.아래 것들이 철이 없어 임 대표를 화나게 했네.자네가 많이 이해해 줘.”

임아름은 억지로 침착하게 말했다."괜,괜찮습니다..."

하지만 진시우는 이렇게 가만두려 하지 않았다.그는 아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방금 주교인이 자신이 입을 놀리기만 하면 임아름의 명예를 망칠 수 있다고 했는데.

"녕배심,오양준이 당신의 후배야?"

녕배심이 굳은 얼굴로 말했다."그의 아버지와 아는 사이야..."

"오!"

진시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그의 수중에 많은 미디어 자원이 있고?"

"맞아...얘가 미디어쪽에 종사하고 있어...적지 않은 트래픽을 손에 쥐고 있고..."

진시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럼 그의 회사 나에게 줘."

오양준은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화가 나서 말했다."생각하지도 마!"

탁!

녕배심이 손을 들어 또 그의 뺨을 때렸다."여기엔 네가 낄 자리 없다!"

"삼촌..." 오양준은 믿을 수가 없었다.

녕배심은 얼굴색이 어두워져서는 말했다."그래,얘네 회사의 주식 양도 계약서는 내가 내일에 사람을 시켜 보낼게."

진시우는 그제야 안색이 놀란 주교인을 바라보았다.후자는 놀란 토끼처럼 심하게 떨고 있었다.

진시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의 얼굴에는 더욱 두려움으로 가득 찼다.

"사과."

진시우의 두 글자는 마치 저주처럼 그녀를 임아름 앞까지 굴러서 기어가게 했다.

"아름아,미안해! 내 잘못이야,질투심에 그랬어!내가 죽을 죄를 지었어!"

"제발 살려줘.우리가 동창이었던 정을 봐서라도 용서해 줘!"

주교인은 너무 슬프게 울어서 얼굴의 화장까지 모두 지워졌다.

임아름은 차마 볼 수가 없었다.하지만 주교인이 한 짓에 매우 화가 나기도 했다.

그녀는 진시우를 바라보았다.눈빛이 달라졌다.

"네가 처리해."

임아름은 상대방을 용서할 수 없었지만 지금 이 장면이 이미 그의 체면과 존엄을 땅에 짓밟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머지는 진시우에게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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