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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5화

두 개의 대전을 연달아 부수자 피투성이가 된 경선 대사가 정신을 잡고 몸의 중심을 잡았다.

“당신...”

경선 대사는 놀랍기도 하였고 화도 났다. 방금 뭐였지?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진시우의 주먹이 날려왔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경선 대사의 가슴에 주먹이 꽂혀 피가 펑펑 쏟아졌다.

고수들의 싸움은 승패가 한순간에 갈린다!

이미 큰 상처를 입은 경선 대사가 패하였다.

“빌어먹을, 8대 금라 집결하라!”

경선 대사의 말과 함께 사면팔방에서 8개의 금라가 집결하였다.

진시우는 무시무시한 살기를 느끼고 후퇴했다.

슈슉!

8대 금라가 진시우를 포위했다. 그들의 손에 긴 막대기가 쥐어져 있었다.

모든 사람의 몸에서 무서운 기세가 피어오르는게 게임의 버프 같기도 했다.

진시우가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살진?”

이 몇 사람의 살기가 모두 하나로 되어 한 사람이 공격을 하면 나머지 7명의 힘이 그

사람에게 모여든다.

무시무시한 몽둥이가 포위된 진시우에게 다가왔다.

“이런 곳에서 살진을 만나다니. 하지만 영감탱이가 만든 살진과 비기지 못해!”

진시우가 주먹을 들자 단단한 막대기와 부딪혔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막대기가 부러지더니 날아갔다.

이후 진시우는 오른발에 힘을 실어 진기를 통해 바닥을 쓸었다.

쿵!

마당 바닥 전체가 날아가 버렸고 여덟 명의 금라들이 휘청거리며 동시에 피를 토했다. 그들은 믿지기 않는다는 표정으로 진시우를 쳐다보았다.

금라 살진을 뚫었어!

“어떻게?”

경선 대사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진시우가 손가락을 가볍게 튕기더니 천둥호가 8대 금라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들은 순식간에 감전된 듯 몸을 실룩거리더니 기절했다.

경선 대사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는 더 이상 진시우와 겨룰 맥이 없었다.

진시우가 물었다.

“허동민 부자 지금 어딨어요?”

경선 대사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대답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진시우가 현뢰를 튕기자 경선 대사의 다리가 부러졌다. 경선 대사는 비명을 질렀다.

“저는 인혼주도 알아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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