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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화

진시우는 확실히 밖으로 나가 볼 일이 있었다. 구미시에서 선천지경의 송 신부와 겨룰 때, 그는 신부를 이용해서 자신의 현뢰진기를 훈련했다.

진시우도 선천지경으로 평범한 현뢰진기는 그와 어울리지 않았다.

평범한 현뢰진기라도 그의 손에서 엄청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만약 더욱 강한 현뢰진기를 얻는다면 그의 공격력은 대폭 증가할 것이다.

현뢰진기를 금방 모았을 때는 낮은 등급의 흰 색이다.

조금 더 훈련하면 회색, 더 깊게 훈련하면 먹물같이 검은 번개의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진시우의 사부는 이렇게 말한 적 있었다, 현뢰진기를 제대로 제어한다면 구뢰촌경을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때가 되면 한 주먹으로 천강을 제압하고 경맥을 파괴할 수 있었다.

그래서 진시우는 현뢰진기를 부단히 찾아 나섰다. 그는 시골에 있을 때부터 몇 번이나 비가 오는 날에 천뢰목을 찾아 나섰다.

낙신산장으로 가기 전까지는 아무런 수확도 없었지만...

진시우가 손가락 두 개를 한데 붙이자 회색빛이 폭발하듯 나와 나무 한 대에 구멍 냈다.

그리고 그는 사부님이 말했던 대로 구뢰촌경을 꺼내려고 했다.

회색 현뢰는 구뢰촌경을 시도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구였다.

쾅!

진시우의 주먹은 나무에 꽂혔다, 하지만 구뢰촌경의 힘은 꺼내지 못했다.

나무에는 진시우의 현뢰진기가 만들어낸 구멍만 있었다.

"아직도 수련을 더 해야 구뢰촌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

진시우는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계속 시도를 했다.

진시우가 구뢰촌경을 수련하고 있을 때,

구미시의 각 세력에 이름을 날린 연 씨 가문의 어르신의 양아들 손이주는 작디작은 온양시 안에 들어섰다.

손이주는 온양시에 도착하자마자 LU 그룹으로 곧장 달려갔다.

손이주가 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백열은 놀란 나머지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

"손, 손 선생!"

유백열은 얼굴색이 어두운 중년 남자가 성큼성큼 걸어오는 것을 보고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땀을 줄줄 흘렸다.

손이주는 담담하게 말했다. "내가 진시우에 대해 알고 싶은데 협조 부탁하네."

유백열은 잔뜩 겁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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