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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1화

그러나 백진광은 진시우를 따르기로 결정했다.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백진광은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도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유회성 같은 동강의 부호조차 진시우에게 버림을 받는 판국이라면 진시우를 따르는 것이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 유혹을 백진광은 견딜 수 없었다.

백진광이 결정을 내렸지만, 진시우는 책임자를 바꿀 생각이 없었다. 진시우는 이시연을 다시 데려와 만호국제호텔에서 계속 머무르게 했다. 또한 기다리는 동안, 진시우는 운강시의 구조를 간단히 정리했다.

다섯 대 가문 중에서 묘씨 가문은 일찍이 해체되었지만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고, 묘지신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이기에 반드시 잡아 후환이 없도록 해야 했다.

또한 하씨 가문과 교씨 가문은 이미 진시우에게 복종하였고, 상하관계에 있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그리고 공손씨 가문도 항복하기 위해 오늘 왔으니, 비록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곧 결과가 나올 것이다. 어쨌든 공손씨 가문은 더 이상 진시우에게 반항할 엄두를 내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정씨 가문이었다. 솔직히 말해, 최근에 정씨 가문은 조용하게 무서운 가문이다. 정씨 가문의 가주 정기해는 이상하리만치 움직임이 없다. 하마터면 정기해의 존재를 잊어버릴 정도로 말이다.

원래대로라면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을 수 없다. 필경 진시우와 정씨 가문 사이에는 갈등이 있었으니까.

또한 정씨 가문은 동해의 세력과 관련이 있다. 그러니 정씨 가문도 해결해야 한다. 완강히 저항하든지, 아니면 항복하든지, 어떤 결과든 나와야 한다.

이제 장무사는 진시우 때문에 완전히 무너졌으니 더 이상 진시우에게 어떠한 문제나 위협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거인, XS 그룹은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물론 지금 설홍강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지만 설홍강 뒤에는 칠색 천당이라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XS그룹의 힘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주로 물리적 인프라 같은 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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