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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2화

붐!

강력한 기운을 가진 한 인물이 갑자기 현장에 들어섰다. 바람처럼 빠르게 돌진해 와서 바로 진시우에게 공격을 시작했다.

그는 보통의 경비원이 아니라, 나구택이나 주씨 가문에서 온 대종사일 것이다.

진시우는 손을 가볍게 휘두르며, 툭 하는 소리와 함께 그 대종사에게 주먹을 날렸다. 진시우의 주먹이 상대의 볼에 정확히 맞으며 대종사의 얼굴을 완전히 파묻혔다. 몇 개의 이빨이 피와 함께 날아가며 튀어나왔다.

다음 순간, 진시우는 주먹을 펴고 대종사의 가슴을 밀어붙였다.

쾅-

나구택이 부른 대종사의 가슴에서 마치 진흙이 땅에 세게 부딪히는 소리가 나며 끊어진 연처럼 뒤로 날아가 버렸다.

펑-

나구택이 부른 대종사는 벽에 부딪혀 그중 하나의 조명을 부숴버렸다.

그 후, 대종사는 마치 물처럼 천천히 바닥에 미끄러져,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연회장은 고요해졌다. 모든 손님들은 멍해졌고, 나구택과 서현하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진시우가 천천히 말했다.

“대종사가 이 정도입니까? 볼 것도 없네요, 나구택 씨도 무도 천인을 데리고 왔어요? 저를 제압하려면, 적어도 몇 명의 천인 대고수가 함께 와야 할 것 아닙니까? 단 한 명의 대종사만 데리고 온다는 건 절 얕봤다는 건데.”

나구택은 무언가 깨닫고는 경악에 찬 눈빛으로 진시우를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너……, 너……, 너 어떻게 가능해…….”

두 주먹으로 순식간에 대종사를 패배시켰다!

‘이게 말이 돼? 대종사가 이렇게 약하다니?’

나구택은 대종사가 두 수만에 패배한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이게 사람이야? 전에는 들어본 적도 없는 일이다!

휙-

손님들의 충격에 찬 외침이 울려 퍼졌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변했다. 진시우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이 경계와 존중으로 바뀌었다!

어린 나이에 이미 대종사를 두 수에 이길 수 있는 고수, 어떤 의미에서는 이미 한 가문의 힘과 비견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이 살아남으면, 큰 고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그들이 종파를 새로 만들고 싶어 하면, 그것은 손짓 한 번이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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