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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7화

금도사가 말한 대로, 진시우는 확실히 죽지 않았다.

왜냐하면 진시우는 금강법을 가지고 있었고, 이것만으로도 자신의 목숨을 보호할 수는 있었다. 또한 진시우는 수원 진기의 갑옷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이중 방어 아래에서, 진시우의 목숨을 빼앗으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고수혁의 삼단폭력 권법조차 진시우의 목숨을 빼앗지 못했으니 주먹질과 발차기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고수혁의 삼단폭력 권법이 매우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구뢰촌경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이다.

한 번 폭발하면 진시우의 이중 방어를 바로 뚫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데도, 진시우는 죽지 않았다.

따라서 정태영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진시우를 죽이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 진시우는 이미 완전히 열세에 몰린 상태, 더욱이는 완전히 패배할 상태로 보였다.

한편 진시우는 깊게 숨을 들이켰다. 숨결만으로도 기류가 자기 코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그 순간, 진시우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태영을 노려보았다. 그리고 갑자기 입을 열었다!

“으르렁!”

웅장한 사자의 포효가 보이는 나선형 기류 음파로 변하여, 포악한 자세로 현장을 휩쓸고 있었다!

찰랑찰랑…….

사방의 창문, 유리, 전구들이 모두 사자의 포효에 산산이 부서져 가루가 되었다!

정태영도 놀라 멈춰 섰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앞에 있는 나선형 기류 음파를 바라보았다.

‘이게 무슨 사후공인가?! 도대체 어느 가문의 사후공이 이 정도로 강력한가? 일반적인 사후공은 주로 좌중을 압도하기 위한 것이며, 대부분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된다. 누가 미쳐서 사후공을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는가? 또한……, 사후공을 공격적인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어떤 상해를 입힐 수 있겠는가?’

음, 이 모든 것들은 무자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다.

정태영 역시 사후공을 사용하는 무자를 본 적이 있고, 심지어 손을 대 본 적도 있다.

그때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가 하면, 날려버린 적도 있고, 귀 막힌 적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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