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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9화

저택 옆의 작은 휴식 정원에서.

주씨 집안의 주인 주우성은 우연히 만난 귀한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 귀한 손님은 바로 그 소문의 쿄토 손님, 바로 진시우를 동해 장무사 팀장으로 임명하고 싶어 했던 나침어였다!

주우성은 남자로서 나침어에게 호감이 있었다. 나침어처럼 용맹하고 품격 있는 아름다운 여성에게 호감이 안 가는 남성이 누가 있겠는가.

하지만 신분 차이 때문에 주우성은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려워했다. 나침어가 적극적으로 다가와도 전전긍긍하게 할 여자니까!

나씨 가문의 아가씨, 나침어!

나침어의 신분은 주씨 집안의 미래 말썽꾼들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씨 가문의 아가씨라는 신분은 유일무이하다!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힘을 가진 나씨 가문은 지금 온 대하 최고봉에 서 있다. 누구든지 두려워해야 하는 가문!

한편 주우성은 외부인 앞에서의 거만스러운 태도가 아닌 공손한 태도로 나침어를 대했다.

“나침어 아가씨, 지금 연회장으로 갈까요?”

나침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오늘 밤은 누가 옵니까?”

주우성이 말했다.

“모두 동강의 유명한 인물들이지만 침어 아가씨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 신경 쓰지 마세요.”

나침어는 무심코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밤 나침어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어, 더욱 고귀하고 우아해 보였다.

사실 나침어는 이런 불편한 드레스를 좋아하지 않았다. 항상 이런 것들이 자신의 펀치와 킥을 제한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만약 위험이 닥쳤을 때 손발을 제대로 쓸 수 없으니까.

하지만 주우성이 이렇게 열정적이니, 그의 체면을 생각해 줘야 했다.

하지만 주우성의 말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주씨 집안에서 주우성은 그저 작은 인물일 뿐이다. 만약 주우성이 정말 만강 자본의 권력자가 된다면, 나침어가 조금 더 높이 볼지도.

하지만 지금……, 나침어는 만강 자본의 체면만 생각하고 있다.

진시우 때문에 기분이 나빠져 강운산 리조트에서 휴식할 때는 어떻게 하면 진시우가 동해에 가서 일하도록 설득할지 생각하고 있었다.

어쨌든, 나침어는 진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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