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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0화

결과는?

사람들은 정말 백진광을 개로 여기고 있었다.

심지어 진광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개라고 부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모욕이다.

누가 들어도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는 말이 아닌가?

설민혁은 이 몇 년간 진광을 함부로 대했다. 아무 이유 없이 괴롭히기도 했지만 백진광은 그저 참고 견디기만 했다.

적립된 분노가 적지 않았다!

“백진광, 네가 감히!”

설민혁은 멍해졌다가 이내 분노에 얼굴이 붉어지며 소리쳤다.

백진광은 비웃으며 두 대의 귀싸대기를 날렸다.

“이 X새끼야! 백진광, 넌 내 손에 죽었어!”

찰싹, 찰싹-

또 두 대의 귀싸대기가 날아갔다. 이번에 백진광은 오랜 원한까지 담아 민혁의 얼굴을 힘차게 때렸다. 덕분에 민혁의 얼굴은 벌겋게 부어올랐다.

설민혁은 이미 술과 여자로 몸이 쇠약할 대로 쇠약해져 걷기조차 힘든 상태였다. 그런 그가 매일 운동하는 백진광과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

완전히 일방적으로 당하는 상황이었다!

“너 이 XX.”

설민혁은 정말 미칠 지경이었다. 백진광, 그저 유회성의 개일 뿐인데 그런 놈이 감히 XS그룹의 도련님을 때릴 줄이야!

“좋아요, 의식을 잃으면 일단 한쪽에 던져두고 깨어나면 사람을 불러요.”

진시우가 소파에 앉으며 백진광에게 말했다.

백진광은 진시우의 의도를 이해했다. 설민혁을 한 번 기절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백진광은 더 열심히 설민혁을 때렸다. 그의 손은 때리느라 벌겋게 달아올랐다.

설민혁을 기절시킨 후, 백진광이 공손하게 말했다.

“시우 씨, 말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러니 꼭 저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진시우가 말했다.

“걱정 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한편 이 광경을 바라보던 묘아연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이윽고 그녀가 불안하게 말했다.

“XS그룹이 동강에서 얼마나 위치가 높은지 알고는 계세요?”

“XS그룹의 도련님을 때렸으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문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연이 심각하게 말했다.

“XS그룹의 힘은 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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