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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0화

진시우는 말하자마자 신무경을 온몸에 뒤덮었다.

진시우의 몸도 순간 최고의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단순 기세로 보았을 때 구성용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거리가 멀었다.

“멍청한 녀석!”

구성용은 나즈막히 말한 뒤 금세 모습이 감춰졌다.

샥-

그런 구성용은 주위에 흐르는 기를 타고 순간적으로 진시우 뒤에 순간이동해 갔다. 그렇게 진시우의 뒤통수를 노리며 손을 내리치는데.

‘윽……!’

진시우는 그대로 허리를 숙여서 그 공격을 피하려 했다. 허나 이를 이미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구성용은 씨익 웃더니 다시금 바꿔서 공격했다. 구성용은 허리를 굽혀 공격을 피하는 진시우의 머리를 향해 강하게 다리를 날렸다.

쿵-

허나 여전히 공격은 빗나갔다. 바닥으로 내리 찍은 다리는 굉음을 울리며 바닥을 두동강으로 갈라 놓았다. 진시우는 촉지성촌을 사용하였던 거다. 그렇게 곧바로 신무경을 사용하여 방어에 이어서 그 즉시 공격했다.

“그러니깐 멍청하다고 하는 거야! 난 권법을 수련하는 사람인데 자네의 주먹이 무서울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진시우의 펀치를 본 구성용은 한치의 두려움도 없었다.

퍽-

두 주먹은 맞대는 순간 엄청난 충격파를 낳았다. 구성용은 결코 진시우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를 꿰 하였다. 그러나 주먹이 진시우와 맞대지는 순간 구성용은 표정을 구기였다.

그 찰나의 순간 구성용은 피가 거꾸로 솓는 거 같았다.

쿠쿠쿵-

강력한 기가 폭발을 일으키며 둘을 반대방향으로 튕겨버리었다.

“흠…….”

구성용은 휘청이면서 아까 뻗었던 팔을 다잡았다. 허나 막을 수 없는 강력한 경기가 손과 팔을 통해 몸속에 급속도로 퍼져올라 오는 것이었다. 흡사 맹독과 마찮가지였다. 그런 경기는 흐르는 내리 흐르는 피를 되려 올리 치면서 구성용의 가슴을 악박했다.

그리고 경기는 마침내 흉곽까지 만연되었다……!

오른팔은 눈에 선할 정도로 강하게 떨리었고 경맥도 마치 금세 터질 거 같이 아파났다.

“어떻게…… 경력이 이렇게 강할 수가 있는 거지?!”

“분명 난 전심전력으로 임했는데, 이 결과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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