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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9화

진시우는 이 상황이 너무 우스웠다. 그는 원래 정태호의 따귀를 두 대 때리려 했을 뿐이다.

그런데 이 바보가 기어코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한다면, 보여줄 수밖에!

시우도 운강시 제1이라고 불리는 이 정씨 집안이 도대체 어떤 능력이 있는지, 그 배후에는 동해의 어느 세력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감히 사람을 보내서 그가 설립한 령양제약의 아이디어를 뺏으려 하다니!

령양제약의 제품은 아직 수도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다른 지방의 동종업계에 위협가지 않는다. 하지만 정씨 집안은 이를 얼른 눈치채고 사람까지 보내 알아보게 했다.

이게 우연이라고? 믿기지 않네!

정씨 가문이 이렇게 예민한 집단이라면 동강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찍 주씨 가문처럼 남방을 제패하는 슈퍼 자본력을 가졌을 것이다.

필연적으로 시우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을 것이다.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내가 쟤 얼굴을 때릴 거니까 말리지 마!.”

진시우가 담담하게 한마디 했다. 그의 손목을 잡은 정씨 집안 대종사는 위협을 느꼈다. 그는 즉시

“그래? 능력이 있으면 한번 해 봐!”

라고 말했다.

발달한 이두근과 삼두근을 피하려면 신력 없이 불가능하다.

‘이 녀석이 천인대고수가 아니라면!’

이 정씨 대종사는 관재림이다. 정씨 집안이 고용한 대종사 호위병 중 하나이다.

명령을 받들어 정태호를 보호하고 있다. 왜냐하면 정태호의 아버지는 정씨 가문의 가문주이기때문에 대종사의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이것은 또한 정태호도 정씨 가문에서 꽤 지위가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진시우는 자연히 그의 손목을 쥔 손이 얼마나 강한 힘을 가졌는지 느꼈지만, 그렇다 해도 뭐?

타고난 신력을 소유한 공손영차도 시우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물며 무도로 단련된 팔은 말할 게 있을까?

이 관재림을 대종사 수준에 놓는다면, 확실히 약하지 않은 대종사이다. 몇 명의 대종사도 그를 피할 것이다.

그러나 공손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타고난 신력, 수톤짜리 대형 솥도 들 수 있으니, 고대 패왕급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인도와 훈련, 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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