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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주안현은 자신이 이미 진시우를 높게 평가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또다시 서프라이즈를 갖다 줄줄은 몰랐다.

"그럼요, 제가 책임지고할게요!" 주안현은 정중하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은행 카드가 없는데..."

주안현은 황급히 이렇게 말했다. "제가 카드 번호를 알려줄 테니 그곳으로 보내면 될 거예요!"

"고마워요, 삼촌."

주안현은 뒤늦게 진시우가 자신을 삼촌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건 엄청난 변화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천지개벽의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하하, 별말씀을요!"

기분이 좋아진 주안현은 아무 카드 번호나 불러줬다.

양건용은 바로 사람을 찾아 1000억을 입금했다.

"이, 이젠 나를 좀 풀어줄 수 있을까?" 바닥에 엎드려 있는 양건용은 아주 불편했다.

진시우는 웃으면서 다섯 번째 은침을 꽂았다, 그러자 양건용은 뇌졸중에 걸린 것처럼 입과 눈이 삐뚤더니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으... 느... 야오으 이겨아지(약속은 지켜야지)!"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양건용은 분노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진시우는 담담하게 말했다. "1000억의 목숨 값을 받았으니 죽이지는 않았잖아요."

"하지만 살아서도 죗값은 치러야죠."

진시우는 문 앞으로 걸어가며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당신이 나에 대한 살의는 여전히 강한데요, 아직도 희망을 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당신의 희망은 우삼도라는 사람인가요?"

"그럼 나는 그를 만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도록 할게요."

이렇게 말하며 진시우는 밖으로 나갔다.

양건용은 눈과 입이 삐뚠 채로 바닥에 엎드려 분노에 가득 차 있었다.

진시우 이 자식은 꼭 죽어야 해!

양건용은 빨리 우삼도한테 연락해서 그를 온양시로 모셔와야겠다고 생각했다.

...

JH 별장에서 나온 후, 진시우는 핸드폰을 꺼내 임아름한테 전화를 걸었다.

"어느 병원에 있어?" 진시우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시병원..." 임아름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빨리 좀 와줘. 엄마랑 할아버지의 상황이 안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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