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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화

유백열은 산으로 돌아가서 진시우를 찾아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바로 포기를 했다.

왜냐하면 그건 말도 안 되기 때문이다!

그는 진시우의 이름조차도 몰랐다!

하지만 이제 와서 보니 그동안 했던 노력이 전부 쓸모없는 것은 아니었다.

산에서 천성초가 쓸모없다고 말했던 사람이...

김석영이 손녀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데려왔던 사람과 같은 사람인 줄 누가 알았겠는가!

"제발 우리 손녀 좀 살려주시오! 내가 어떤 대가도 지불할 테니!" 유백열은 황급히 애원했다.

"할아버지가 동의를 했으니 물론 살릴 거예요." 진시우는 LU 일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현문처럼 유백열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 해도 진시우는 똑같이 생각했다.

이병천은 진시우가 이현문에 대한 편견을 없애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유백열도 물론 진시우의 뜻을 알고 있다.

"제가 조 의원님에게 제대로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진시우는 이제야 머리를 끄덕이며 안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얼굴색이 어두운 유지나는 허약한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연희야, 환자를 방으로 옮기자."

"네!"

조연희는 바로 달려와서 손을 보탰다.

진시우는 또 이렇게 말했다. "할아버지도 같이 가요."

조중헌은 기분이 아주 좋았다, 그는 진시우가 자신을 안 데리고 들어갈 줄 알았다. 그는 진시우의 실력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진시우의 실력은 아무와도 비교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 진시우라고 하는 사람이 진짜 지나를 살릴 수 있어요?" 유홍우는 생각보다 젊은 진시우를 보고 아주 놀라웠다.

"닥쳐!" 유백열은 이렇게 말했다. "네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나? 내가 도움받는 입장에서는 상대가 극악무도한 사람이 아닌 한 정중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지!"

"네가 뭔 짓을 했는지 한 번 봐봐!"

"아버지, 저는..."

"아직도 잘못을 인정 안 해? 감금 당하고 싶어?"

유홍우는 다급하게 말했다. "아, 아니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안 그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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